작품설명
현실사회 구조와 형태에 따른 인간의 무감각함을 일깨우기 위해 연극이라는 하나의 극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 다 보고, 느끼게 함을 연출의 목적으로 두고 있다.
줄거리
하나의 큰 사건, 대구지하철참사 라는 소재를 가지고 극이 구성 되어진다. 아버지와 딸 부녀, 남편과 아내 부부, 누나와 동생 남매, 친구와 친구 관계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사건으로 인한 수많은 사상자들과 유가족을 대변하는 8명 사람들로 대변되기도 한다. 각자 다른 입장과 배경에서 옴니버스식 극의 진행으로 12년의 제목과 걸맞게 시간이 지나도 그 남겨진 사람들의 사랑과 고통은 변하지 않지만, 인간이기에 무뎌져 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다.
캐릭터
아빠 | 부인을 잃고 홀로 딸을 키우며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아빠
딸 | 운동선수의 꿈을 키워 나가는 씩씩하고 철든 딸
누나 | 소녀가장과 다름없는 삶을 살며 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누나.
동생 |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밝게 자라온 착한 동생
태호 | 성현이와 둘도 없는 절친으로 어린 시절 헤어졌지만 같은 꿈을 꾸고 살아가는 서울 친구.
성현 | 늘 혼자 놀던 외톨이, 태호를 만나고 누구보다 친구를 좋아하게 되며 배우를 꿈꾸는 대구 친구.
남편 | 아내(지나)와 함께 힘들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남자
아내 | 한 아이의 엄마이자 등장하는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으로 늘 밝고 터프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자
딸 | 운동선수의 꿈을 키워 나가는 씩씩하고 철든 딸
누나 | 소녀가장과 다름없는 삶을 살며 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누나.
동생 |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밝게 자라온 착한 동생
태호 | 성현이와 둘도 없는 절친으로 어린 시절 헤어졌지만 같은 꿈을 꾸고 살아가는 서울 친구.
성현 | 늘 혼자 놀던 외톨이, 태호를 만나고 누구보다 친구를 좋아하게 되며 배우를 꿈꾸는 대구 친구.
남편 | 아내(지나)와 함께 힘들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남자
아내 | 한 아이의 엄마이자 등장하는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으로 늘 밝고 터프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