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은 1746년(18세기 중반)에 쓰인 이탈리아 대표 희극이다. 작가인 까를로 골도니는 베네치아 출신의 극작가로 배우 안토니오 싸꼬의 요청에 의하여 이 희극을 쓰게 되었다. 안토니오 싸꼬는 초연 당시 하인 트루팔디노 역을 맡아 열연하였고, 관객들은 교묘하게 꼬인 사랑이야기와 하인 트루팔디노의 엉뚱한 행동에 열광하였다. 이 작품은 단숨에 인기 희곡이 되었고, 트루팔디노는 연극 역사상 중요한 배역으로 떠올랐다. 지금 전해지고 있는 대본은 초연 후, 1753년에 개정 작업이 이루어진 대본이다.
고전 희극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도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쌍의 젊은 연인들,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부모님들, 그리고 젊은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하인들. 이 세 그룹의 인물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달려간다. 희극의 결말이 언제나 그렇듯 운명의 장난에 의하여 행복이 찾아오고, 젊은이들은 웃음과 사랑을 얻게 된다.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은 코메디아 델아르떼(Commedia dell'Arte)라는 장르의 희극이다. 이 장르에서는 몇 가지 패턴의 등장인물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 돈에 대한 탐욕에 빠져있는 나이든 상인 아버지, 배운 것은 많으나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는 박사, 재치 있는 하인과 그 하인과 맺어지는 하녀가 등장한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 극장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으며, 영화는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로도 번안되고 공연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작품이 전해지는 고전 작가들이 그렇듯이 골도니는 인간의 사랑과 선(善)을 믿으며 휴머니즘을 작품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들은 골도니의 따뜻한 마음과 그의 작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전 희극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도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쌍의 젊은 연인들,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부모님들, 그리고 젊은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하인들. 이 세 그룹의 인물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달려간다. 희극의 결말이 언제나 그렇듯 운명의 장난에 의하여 행복이 찾아오고, 젊은이들은 웃음과 사랑을 얻게 된다.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은 코메디아 델아르떼(Commedia dell'Arte)라는 장르의 희극이다. 이 장르에서는 몇 가지 패턴의 등장인물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 돈에 대한 탐욕에 빠져있는 나이든 상인 아버지, 배운 것은 많으나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는 박사, 재치 있는 하인과 그 하인과 맺어지는 하녀가 등장한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 극장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으며, 영화는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로도 번안되고 공연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작품이 전해지는 고전 작가들이 그렇듯이 골도니는 인간의 사랑과 선(善)을 믿으며 휴머니즘을 작품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들은 골도니의 따뜻한 마음과 그의 작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베네치아의 부유한 상인 판탈로네는 자신의 딸 클라리체를 실비오에게 시집보내려 하고 있다. 실비오는 저명한 학자 롬바르디 박사의 아들이다.
두 집안이 약혼을 서약하는 순간, 죽은 줄만 알았던 클라리체의 이전 약혼자가 나타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는 순간. 판탈로네는 자신에게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이전 약혼자 페데리고의 편을 들며, 실비오와의 약혼을 그 자리에서 파기한다.
페데리고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자신이 판탈로네에게 받아야 할 돈과 클라리체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판탈로네는 페데리고의 권리를 인정한다. 그러나 클라리체는 페데리고와의 결혼을 거부하며, 아버지를 곤경에 빠뜨린다.
연인을 빼앗긴 실비오는 연적 페데리고와 결투를 하기 위하여 찾아다니고, 그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과 싸우려 한다.
한편 페데리고를 죽여 토리노에서 추방당한 플로린도는 베네치아로 들어오게 되고, 트루팔디노란 하인을 고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하인의 실수를 통하여 자신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베네치아에 있고, 자신이 죽였던 페데리고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비오와 클라리체, 플로린도와 베아트리체,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위협하는 페데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풀릴 줄 모르고 꼬여만 가는데, 이 모든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플로린도의 하인 트루팔디노이다. 그리고 하인 트루팔디노에게는 또 다른 주인이 있는데, 이 주인의 정체 때문에 오해는 쌓여만 가고, 온갖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두 집안이 약혼을 서약하는 순간, 죽은 줄만 알았던 클라리체의 이전 약혼자가 나타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는 순간. 판탈로네는 자신에게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이전 약혼자 페데리고의 편을 들며, 실비오와의 약혼을 그 자리에서 파기한다.
페데리고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자신이 판탈로네에게 받아야 할 돈과 클라리체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판탈로네는 페데리고의 권리를 인정한다. 그러나 클라리체는 페데리고와의 결혼을 거부하며, 아버지를 곤경에 빠뜨린다.
연인을 빼앗긴 실비오는 연적 페데리고와 결투를 하기 위하여 찾아다니고, 그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과 싸우려 한다.
한편 페데리고를 죽여 토리노에서 추방당한 플로린도는 베네치아로 들어오게 되고, 트루팔디노란 하인을 고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하인의 실수를 통하여 자신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베네치아에 있고, 자신이 죽였던 페데리고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비오와 클라리체, 플로린도와 베아트리체,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위협하는 페데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풀릴 줄 모르고 꼬여만 가는데, 이 모든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플로린도의 하인 트루팔디노이다. 그리고 하인 트루팔디노에게는 또 다른 주인이 있는데, 이 주인의 정체 때문에 오해는 쌓여만 가고, 온갖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캐릭터
클라리체 | 판탈로네의 딸이며 실비오의 연인이다. 죽을 줄 알았던 이전 약혼자가 나타나 혼란을 겪는다.
실비오 | 롬바르디 박사의 아들이며, 클라리체의 연인. 클라리체와 결혼을 구하기 위해 연적과 대결을 하려 하지만, 그를 찾을 수가 없다.
베아트리체 | 토리노 출신 여자. 연인인 플로린도를 찾기 위해 남장으로 하고 죽은 오빠로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
플로린도 | 연인의 오빠를 죽이고 세상을 떠돌아 다닌다. 우연히 베니스로 도착하지만, 자신이 죽인 사람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판탈로네 | 베니스의 부유한 상인. 클라리체의 아버지이며, 베아트리체의 오빠와 상거래를 했었다. 그에게 딸을 주기로 한 약속 때문에 대혼란이 일어난다.
롬바르디 박사 | 베니스의 학식이 놓은 인물. 실비오의 아버지이지만,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습관이 있다.
트루팔디노 | 베아트리체의 하인이면서 동시에 플로린도의 하인 일을 맡는다. 두 주인을 섬기며 모든 혼란을 일으킨다.
브리겔라 | 여관집 주인.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알아보지만, 베아트리체의 행복을 위해 그 사실을 숨긴다.
스메랄디나 | 클라리체의 하녀. 활달한 성격의 하녀. 트루팔디노의 청혼을 받는다.
실비오 | 롬바르디 박사의 아들이며, 클라리체의 연인. 클라리체와 결혼을 구하기 위해 연적과 대결을 하려 하지만, 그를 찾을 수가 없다.
베아트리체 | 토리노 출신 여자. 연인인 플로린도를 찾기 위해 남장으로 하고 죽은 오빠로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
플로린도 | 연인의 오빠를 죽이고 세상을 떠돌아 다닌다. 우연히 베니스로 도착하지만, 자신이 죽인 사람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판탈로네 | 베니스의 부유한 상인. 클라리체의 아버지이며, 베아트리체의 오빠와 상거래를 했었다. 그에게 딸을 주기로 한 약속 때문에 대혼란이 일어난다.
롬바르디 박사 | 베니스의 학식이 놓은 인물. 실비오의 아버지이지만,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습관이 있다.
트루팔디노 | 베아트리체의 하인이면서 동시에 플로린도의 하인 일을 맡는다. 두 주인을 섬기며 모든 혼란을 일으킨다.
브리겔라 | 여관집 주인.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알아보지만, 베아트리체의 행복을 위해 그 사실을 숨긴다.
스메랄디나 | 클라리체의 하녀. 활달한 성격의 하녀. 트루팔디노의 청혼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