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년 만에 더욱 솔직하고 담백하게 돌아온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에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은 2013년, 예술마당에서 공연 당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본 공연 이후 4주간의 연장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뜨거운 여름> 등으로 대학로에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믿고 보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16년 첫 작품으로 선정된 연극 <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은 각기 다른 아홉 빛깔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 번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솔직 담백한 로맨틱 코미디!
2002년 Cape Cod Theater Project, 예술감독 Andy Polk에 의해 개발된 연극 <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은 2006년 1월 뉴욕에서 초연되어 지금까지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수많은 박수와 호평을 받아왔다. 미국 내에서만 2천여 개가 넘는 프러덕션을 통해 수 많은 곳에서 공연되었으며, 러시아, 독일, 터키 등 전세계 곳곳에서 솔직 담백한 로맨틱 코미디로 사랑 받고 있다.

대학로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아홉 빛깔 사랑이야기!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에는 성열석, 정선아, 이지해, 김지현, 정 연, 박민정, 조풍래, 오의식, 임철수, 주민진, 박성훈, 윤나무, 신의정, 노수산나, 정순원, 강기둥, 강연정, 홍지희 등 믿고 보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소속 배우들과 대학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가 출연하여 솔직하고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줄거리

북쪽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미국이라기보다는
‘거의’ 캐나다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올모스트, 메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실 ‘거의’ 존재한다고 할 수도 없죠.
그 곳 주민들은 정돈된 상태가 아니라서 그 마을 이름을 ‘Almost(거의)’ 라고 부릅니다.
북쪽 하늘에 별들이 맴돌던 어느 추운 금요일 밤,
올모스트 주민들은 희한한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이별하기도 합니다.
무릎은 멍들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사랑을 잃고, 되찾고, 혼돈스럽습니다.
올모스트, 메인 사람들의 인생은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겁니다.
올모스트, 메인- 사랑이거나 아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