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6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다목리 미상번지>는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서울연극제의 희곡 심사를 통해 공식선정작으로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드라마틱하게 재구성된 희곡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질 신작!
80년대의 소년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바침!
이 작품은 강원도에서 자란 연출가 겸 극작가의 고향 다목리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토대로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부조리한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사를 유쾌한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연극계를 대표하는 신.구세대 배우들의 하모니!
이태훈 민경진 박정순 김귀선 맹봉학 박태경 지춘성 등 베테랑 중견 배우들과 대학로를 지탱하는 젊은 연극인들, 그리고 공연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신예들로 이루어진 50여 명의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기회!
다년간 탄탄한 준비!
3년간의 회고와 집필 과정, 2년간의 공동 답사와 공동 워크샵의 단계를 거쳐, 이제, 무대에서 구체화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다목리 미상번지>는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서울연극제의 희곡 심사를 통해 공식선정작으로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드라마틱하게 재구성된 희곡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질 신작!
80년대의 소년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바침!
이 작품은 강원도에서 자란 연출가 겸 극작가의 고향 다목리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토대로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부조리한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사를 유쾌한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연극계를 대표하는 신.구세대 배우들의 하모니!
이태훈 민경진 박정순 김귀선 맹봉학 박태경 지춘성 등 베테랑 중견 배우들과 대학로를 지탱하는 젊은 연극인들, 그리고 공연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신예들로 이루어진 50여 명의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기회!
다년간 탄탄한 준비!
3년간의 회고와 집필 과정, 2년간의 공동 답사와 공동 워크샵의 단계를 거쳐, 이제, 무대에서 구체화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줄거리
때는1979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多木里)는
나무가 많은 동네를 뜻하는 이름과는 달리 어느 때부턴가
산에 나무가 사라지면서 헐벗고 척박해진 군부대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이 마을의 안테나 기술자인 최씨가 다목리 이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마을에 한 대 있는 TV는 하나의 채널만 나오는데..
마을에 하나뿐인 마을금고엔 사람들 모두 많고 적게 빚을 지고 있었다.
마을금고는 일 년에 한 번씩 저축상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다목리에서 군부대 잔반으로 돼지를 키우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봉만은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줄곧 반장을 하며 우등상을 탔지만,
한 번도 저축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저축상을 타고 싶은 욕심으로 불타오른 봉만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두 찾아 다니며 세뱃돈을 모으고,
마을의 온갖 쓰레기통을 뒤져 빈 병을 주워서 팔고,
산과 들로 다니며 더덕이나 질경이를 캐서 파는 등
저축상을 받기 위해 유쾌하면서도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금고 이사장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그의 행방불명을 두고
수많은 소문이 난무하며 마을은 뒤숭숭해지고, 저축상을 시상해야 할 이사장의 부재로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운명에 처한 봉만의 불안감은 더욱더 커져만 간다.
그때, 도시로 갔던 시인 지망생인 봉만의 외삼촌 이영수가 큰 부상을 입고 나타나면서
마을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나무가 많은 동네를 뜻하는 이름과는 달리 어느 때부턴가
산에 나무가 사라지면서 헐벗고 척박해진 군부대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이 마을의 안테나 기술자인 최씨가 다목리 이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마을에 한 대 있는 TV는 하나의 채널만 나오는데..
마을에 하나뿐인 마을금고엔 사람들 모두 많고 적게 빚을 지고 있었다.
마을금고는 일 년에 한 번씩 저축상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다목리에서 군부대 잔반으로 돼지를 키우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봉만은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줄곧 반장을 하며 우등상을 탔지만,
한 번도 저축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저축상을 타고 싶은 욕심으로 불타오른 봉만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두 찾아 다니며 세뱃돈을 모으고,
마을의 온갖 쓰레기통을 뒤져 빈 병을 주워서 팔고,
산과 들로 다니며 더덕이나 질경이를 캐서 파는 등
저축상을 받기 위해 유쾌하면서도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금고 이사장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그의 행방불명을 두고
수많은 소문이 난무하며 마을은 뒤숭숭해지고, 저축상을 시상해야 할 이사장의 부재로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운명에 처한 봉만의 불안감은 더욱더 커져만 간다.
그때, 도시로 갔던 시인 지망생인 봉만의 외삼촌 이영수가 큰 부상을 입고 나타나면서
마을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