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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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뮤지컬로…내년 2월 초연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오는 2022년 2월 8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한다.
원작 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내면의 정신과 종교성을 중요시하는 나르치스와 외형적인 예술가적 기질을 대변하는 골드문트, 극단적으로 다른 두 인물이 내면의 갈등을 통해 자아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헤르만 헤세가 이 소설을 ‘영혼의 자서전’이라 할 정도로 자신의 성장기 체험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아냈고, 헤세의 소설 중에서 ‘데미안’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제작 섬으로 간 나비, 네버엔딩플레이)는 서로 다른 세계를 타고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첫 번째 만남에선 서로를 알아보고 분리되어 각자의 운명의 길을 걸어가지만, 두 번째 만남에선 서로가 합일되어 생과 사가 결합된 삶을 이해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무인도 탈출기’, ‘어나더어스’, 연극 ‘히킥고모리’ 등을 연출한 윤상원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원작을 2인극 뮤지컬로 선보인다. 뮤지컬 ‘마르틴 루터’, ‘텔로미어’, ‘조선변호사’의 음악을 맡았던 유한나가 창작진으로 함께 참여한다.
캐스팅도 함께 공개됐다. 정신을 중시하며 종교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능력이 뛰어난 인물인 ‘나르치스’ 역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검은사제들’, 연극 ‘보도지침’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유덕, 뮤지컬 ‘칠칠’,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데미안’ 등에서 디테일한 내면 연기를 펼쳐 사랑받는 유승현, 그리고 뮤지컬 ‘팬레터’, ‘박열’, ‘마리퀴리’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임별이 캐스팅됐다.
몽상가이자 예술가적 기질을 지니고 감정을 중시하는 인물 ‘골드문트’ 역에는 연극 ‘인사이드’,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스모크’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강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V 에버 애프터’, tvN ‘더블캐스팅’ 등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인 김지온, 뮤지컬 ‘아가사’, ‘와일드 그레이’, ‘명동로망스’ 등에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안지환이 캐스팅되었다.
동명 소설을 2인극으로 새롭게 창작한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내년 2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섬으로 간 나비, 네버엔딩플레이 제공
2021.12.08 / 조회 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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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연극 버전, ‘인사이드’ 오는 9월 개막…강찬, 현석준, 김아론 등 캐스팅
어디인지, 언제인지,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깨어난 한 남자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연극 '인사이드'가 오는 9월 29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한다.
추정화 작가, 오세혁 각색/연출, 이진욱 음악감독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창작진들이 참여한 연극 '인사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2주간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1년 간의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9월 29일 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뮤지컬 '인터뷰'의 연극 버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순한 ‘원 소스 멀티 유즈’는 아니다. '인터뷰'가 갖고 있는 세계관을 재해석한 것으로 즉, 두 작품이 같은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광적인 에너지와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보여주는 치밀한 극의 구성적인 면에서 두 작품은 꼭 닮아있다. 단 뮤지컬에서 음악을 타고 흐르던 긴장감은 정교한 텍스트로 묘사되어 연극의 매력인 말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뮤지컬 '인터뷰'를 관람했던 관객이라면 극 중 뮤지컬 '인터뷰'의 대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도 찾을 수 있다.
연극 '인사이드' 개막 소식과 함께 초연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기억을 잃어버린 청년, 맷 역에는 '무인도 탈출기', '아이위시'에서 밝은 에너지와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준 강찬, '미드나잇', '해적'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현석준, '폭풍의 언덕', '밑바닥에서' 등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김아론이 출연한다.
맷의 기억을 되찾게 하려는 박사 역에는 '어쩌면 해피엔딩'과 '광염소나타' 등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선근, '윤동주, 달을 쏘다', '미아 파밀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도빈, 연극 '도시의 얼굴들', '까사 발렌티나'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는 김준호가 맡는다.
맷의 조각난 기억 속에 존재하는 그의 누나, 조안 역에는 '문스토리', '윤아를 소개합니다'에서 발랄한 매력을 펼친 류인아와 '박열', '광주'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은 최지혜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 남자의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을 퍼즐 조각처럼 맞춰가다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관객들을 이끌어가는 연극 '인사이드'는 9월 29일(수)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8.27 / 조회 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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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예식을 소재로 한 뮤지컬 ‘프리스트’ 개막
뮤지컬 ‘프리스트’가 지난 24일 개막해 순항 중이다.
구마예식을 소재로 개막 전 부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프리스트’는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오늘(31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데뷔 13년차 배우 주민진 작/연출로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서 선택에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겪으며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신과 맞서 싸운다.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이지숙, 김국희, 최호승, 박건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5월 31일까지 공연된다.
+ 뮤지컬 '프리스트'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창작하는 공간 제공
2020.03.31 / 조회 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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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432HZ’ 오는 2월 재연 공연…박웅, 강찬, 한선천, 금조 등 캐스팅
버스크 음악극 '432Hz(432헤르즈)'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발표했다.
'432Hz(432헤르즈)'는 지난해 가을 창작 초연으로 막을 올렸다. 제작사 고스트컴퍼니는 "초연보다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고 있다. 무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상을 사용하여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들의 극 중 참여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2020년 새 시즌으로 돌아올 버스크 음악극 '432Hz'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버스크 음악극 '432Hz(432헤르츠)'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버스크 음악극 '432Hz(432헤르츠)'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 댄서 민혁의 과거, 그리고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청춘들은 버스킹을 통해 세상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던지고,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한다.
이번 재연 공연은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얼굴들로 구성됐다.
마음이 따뜻하고 사람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노래하는 기타 버스커 한지오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박웅, 강찬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김용석, 김찬종이 새롭게 합류하였다. 한지오는 버스킹 거리에서 머물며 함께 ‘Listen’을 부를 하늘을 만나 자신의 유일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인물이다.
지오와 한팀이자 친구, 현재는 과거의 사건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는 탭 댄서 주민혁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동수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또한 조현우, 문경초, 한선천이 새롭게 캐스팅 되었다. 탭을 그만두기 위해 버스킹 거리를 찾은 날, 운명처럼 하늘과 두홍을 만나게 되는 인물로 극 중 노래하는 한지오와 탭 댄스를 추는 주민혁의 버스킹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이 인생의 전부일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지만, 손목을 다친 후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에는 허윤혜가 지난 공연에 이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은가은, 윤진솔, 금조가 캐스팅 되었다. 지오를 만나 ‘Listen’을 배우며 지오와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자신감을 되찾게 되는 인물이다.
이 외에 하늘을 짝사랑하며 하늘을 재기시키기 위해 민혁과 팀을 이루어 오디션에 나가고자 하는 인물,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최유찬(김주일), 최호승, 조원석이 무대에 오르며 정인지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은 무대 위의 분위기 메이커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버스크 음악극 '432Hz(432헤르츠)'는 2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월 2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고스트컴퍼니 제공
2020.01.22 / 조회 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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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진 작/연출 뮤지컬 ‘프리스트’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등 캐스팅
오는 3월 강력한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데뷔 13년차 배우 주민진 작/연출로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민진은 실제 ‘신천옹’이라는 필명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뮤지컬 '프리스트'를 완성했다.
주민진 연출을 필두로 정혜진 작곡 및 음악감독. 그리고 ㈜창작하는공간이 제작에 참여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미장센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전개된다.
6년마다 소중한 사람을 사고로 잃어버리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파면된 신부 마르코 역에 에녹, 김대현, 기세중이 캐스팅되었다.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요한 역에 강찬, 백기범이 참여한다. 또한 존재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을 잃어버린 서유정 역에 이지숙과 김국희가 함께한다. 여기에 최호승과 박건이 구마 의식의 중계자인 바텐더 역으로 분한다.
판타지적인 상황들과 요소들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주민진 연출은 "작품에 임함에 있어, 함께 작업하는 많은 분들과 앞으로 보러 와주실 관객 여러분들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그 큰 무게감과 함께 적지 않은 시간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때로는 편히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될 수도 있고, 혹여 한걸음 더 들어와 주신다면 삶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께 다가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컴퍼니 연작 제공
2020.01.22 / 조회 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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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 음악극 ‘432Hz’ 22일 본 공연 돌입
버스크 음악극 ‘432Hz’가 10월 22일 본 공연에 돌입했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버스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버스킹 거리에서 활동하는 버스커들의 사연과 432Hz라는 치유의 주파수로 만들어진 음악을 통해 창작 초연 극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극은 버스킹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하늘은 손목을 다친 이후로 슬럼프에 빠졌지만 늘 그녀의 곁에서 응원을 보내주는 친구, 스트릿 드러머 두홍과 함께 재기를 꿈꾸며 오디션에 1차 합격하게 된다. 오디션 2차에 협연할 팀을 찾던 중 하늘은 ‘Listen’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지오를 만나게 되고, 팀이 되어 함께 오디션에 나가길 제안한다. 하늘의 제안에 지오는 탭댄서인 민혁까지 넷이 함께 오디션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하고, 두홍과 하늘은 민혁을 찾아 나선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생각지도 못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목만큼 평온하고 따스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동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진짜 버스킹을 본 듯한 느낌, 넘버가 진짜 좋아요’ 등의 리뷰를 남겼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고스트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10.23 / 조회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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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 음악극 ‘432Hz’ 오는 10월 개막…박웅, 강찬, 유승현, 유환웅, 강은일 등 캐스팅
▲ 한지오 역 (위, 좌측부터) 박웅, 강찬, 유승현
▲ 황민혁 역 (아래, 좌측부터) 유환웅, 강은일, 주종혁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 '432Hz'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치유의 주파수’라고도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프로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퍼 민혁의 과거,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극 중 하늘과 민혁을 만나게 해주는 한지오 역으로는 배우와 세션을 오가며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웅, ‘리틀잭’, ‘난설’, ‘더픽션’의 유승현과 더불어 ‘알앤제이’, ‘더픽션’, ‘루드윅’, ‘나쁜자석’의 강찬이 캐스팅되었다.
지오와 한팀이자 친구였던 탭퍼 주민혁 역에는 작품의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유환웅,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주종혁, ‘더 캐슬’, ‘랭보’의 강은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 하늘 역 (위, 좌측부터) 허윤혜, 김려원, 여은
▲ 홍두홍 역 (아래, 좌측부터) 조원석, 전민준, 최호승
다양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과 ‘복면가왕’에 출연해 9대 가왕이 되었던 여은, 허윤혜가 과거 인디 여신으로 유명했으나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하늘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민준, ‘6시 퇴근’, ‘구내과병원’ 등의 최호승, 신예 조원석이 이름을 올렸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10월 11일 개막해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3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프리뷰 전 공연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고스트씨어터 제공
2019.08.29 / 조회 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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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알앤제이(R&J)’ 캐스팅 공개…박정복, 지일주, 기세중, 강찬, 강영석, 홍승안 등
오는 6월 개막하는 연극 '알앤제이(R&J)'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연극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대 위 네 명의 배우들은 학생 1, 2, 3, 4 역을 비롯해 로미오, 줄리엣, 머큐쇼, 티볼트, 유모 등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10여 개의 남?여 캐릭터를 연기한다. 현실(학교)의 세계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세계를 쉴 새 없이 넘나든다. 로미오를 연기하는 학생 1 역에는 연극 '시련', '레드'의 박정복과 드라마 '킬잇', '미스트리스', 연극 '취미의 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배우 지일주가 캐스팅됐다. 또한 뮤지컬 '그리스', '안나 카레니나', 연극 '보도지침'의 기세중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줄리엣과 벤볼리오, 존 수사 등을 맡은 학생 2 역은 뮤지컬 '루드윅', '6시 퇴근' 강찬과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모범생들' 강영석, 연극 '나쁜 자석', 뮤지컬 '미드나잇',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예 홍승안이 맡는다.
머큐쇼, 캐풀렛 부인, 로렌스 수사를 연기하는 학생 3 역에는 연극 '보도지침' 의 강기둥과 지난 시즌 '알앤제이'의 초연 캐스트로 활약한 손유동이 캐스팅됐다. 티볼트, 유모, 발사자 역을 맡은 학생 4 역에는 연극 '톡톡',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오정택과 연극 '알앤제이(R&J)' 초연에 함께했던 송광일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 '알앤제이(R&J)'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6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2019.05.03 / 조회 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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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3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무대에 오른 이주광은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이자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첫 공연을 마친 이주광은 “초연에 이어 다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첫 공연 많이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만큼 끝까지 힘내서 몸 조심히 공연하겠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다시 시작되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주광은 초연 당시 베토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그는 110분 동안 무대를 내려가지 않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무대를 가득 메우고 극 후반 광기 어린 베토벤으로 분해 선보인 지휘 장면에서는 베토벤의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큐로홀딩스컬쳐사업부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4.16 / 조회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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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담은, 뮤지컬 ‘루드윅 더 베토벤’ 연습현장 공개
지난해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오리지널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일 개막을 앞둔 '루드윅'은 천재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막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주호, 이주광, 서범석, 테이가 연기하는 루드윅 역은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으로 어린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내는 캐릭터이다.
극 중 루드윅 역에 테이와 마리 역에 김소향, 권민제(선우)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마리 역은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여,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청년 루드윅 역에 강찬과 이용규, 조환지 역시 역할에 몰입한 모습이다. 이 역할은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의 몸부림을 치는 캐릭터이다. 또한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의 강수영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 작품의 모든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4월 9일 개막해 6월 30일까지 드람아트센터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2019.04.01 / 조회 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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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배우 이주광의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이주광은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오롯이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인생은 폭풍, 자네… 어떤 꿈을 꾸고 있나?”라는 대사가 기재되어 있어 베토벤의 인생과 꿈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배우 이주광은 지난 2018년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지난 초연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110분간 단 한 번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루드윅’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 역시 ‘루드윅’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배우 이주광과 같은 루드윅 역으로는 배우 서범석, 김주호, 테이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는 청년 루드윅을, 여주인공 마리 역으로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민제(선우), 김려원이 ‘발터’ 역에는 배우 차성제, 이시목이 연기한다. ‘피아니스트’ 역에는 강수영이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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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새로운 베토벤 탄생 예고
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오는 11월 27일 첫 무대에 오른다.창작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연출가 추정화와 음악 감독 허수현이 함께한다. 작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 루드윅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다. 또한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다.루드윅 역에는 배우 김주호, 정의욱, 이주광이 캐스팅됐다. 청년 루드윅 역은 배우 김대현과 김현진, 박준휘가 연기한다. 극중 루드윅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마리 역에는 배우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과수원뮤지컬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25 / 조회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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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6시 퇴근’ 11일 1차 티켓 오픈
뮤지컬 ‘6시 퇴근’이 오는 10월 11일 오전 11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이번 티켓오픈은 재관람 관객에게 30% 할인율과 더불어 재관람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칼퇴근 기원 할인 20%를 제공한다.뮤지컬 ‘6시 퇴근’은 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기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극은 제과 회사의 ‘홍보2팀’이 한 달 안에 정해진 영업실적을 거두지 않으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서 제품 홍보를 위해 락밴드를 결성하고 그 안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담았다. 작품은 높아진 취업 문턱, 치열한 경쟁, 나만을 바라보는 가족들, 그저 하루를 살아가기 바쁜 고된 직장인들에게 꿈을 다시 꺼내어 볼 시간을 마련해준다.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다. 극 중 배우들은 기타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한다. 배우 고유진과 조풍래, 주종혁(라이언), 임준혁, 이승헌이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역에 캐스팅됐다.여행 작가를 꿈꾸며 일도 사랑도 똑 부러지는 사원 최다연 역에는 배우 랑연, 최미소, 손예슬, 이지애가 연기한다.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완벽주의자 윤지석 대리 역에는 배우 박웅, 유환웅, 신현묵, 최성욱(에이스)이 맡는다.배우 고현경, 김주일, 최호승은 베이시스트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한 딸 쌍둥이 아빠 안성준 대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배우 김정모, 강찬, 권혁선, 이민재는 밝고 다정함이 넘치는 막내인 인턴 고은호 역을 연기한다.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 워킹맘 서영미 주임 역에는 배우 오진영, 신진경, 안지현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민재, 정성일, 김권, 박태성은 20년 회사 생활에도 인정받지 못하고 늘 어깨가 무거운 과장 노주연 역으로 출연한다.뮤지컬 ‘6시 퇴근’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고스트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10.11 / 조회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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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작 ‘오디너리데이즈’ 연습현장, 배우들과 피아노의 듀엣 무대
지난 27일 방문한 대학로의 한 연습실. 무대 한쪽에 피아노 한 대가 놓여있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배우들은 피아노의 음에 맞춰 저마다 오늘 있을 런스루에 대비해 목을 풀고 있다. 이곳은 내달 8일 개막하는 뮤지컬 신작 ‘오디너리데이즈’의 연습실이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으로,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에서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의 넘버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보통의 날을 그리고 있다. 무대에 등장하는 단 네 명의 캐릭터는 비주얼아티스트를 꿈꾸며 살아가는 무명의 예술가 워렌과 현대문학전공 대학원생 뎁. 그리고 건축 디자이너인 제이슨과 그의 여자친구 클레어다.
워렌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자신만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무시하며 가는 중, 한 여자가 전단지를 무심코 낚아채간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뉴욕으로 뎁으로,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워렌이 뎁의 논문 노트를 우연히 줍게 되면서 뎁과 워렌의 인연이 시작된다. 한편 제이슨은 그녀의 여자친구 클레어와 결혼을 꿈꾸며 그녀의 집으로 이사 오지만, 클레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제이슨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
이 작품은 약 90여 분 동안 네 명의 인물들의 삶과 불확실한 미래를 노래하며 극이 진행된다. 이날 배우들은 ‘하나, 하나씩’이라는 넘버로 시작해, ‘아름다움’이란 곡을 마지막으로 총 21곡의 넘버를 시연하며 실제 공연과 똑같이 연습을 진행했다.
일상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난 캐릭터들과 그들의 삶을 노래하는 디테일한 가사가 팝, 재즈 등 다양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극의 절정에 가서는 네 명의 캐릭터들이 묘하게 맞물리게 되고, 제이슨과 거리를 두려고 했던 클레어의 사연이 소개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추민주 연출은 “일상에서 발견하는 행복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무한 긍정으로 살아가는 워렌과 부정적으로 오늘의 일상을 살아가는 뎁의 만남.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제이슨과 사랑에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클레어. 각각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만나는 이야기여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적용해보면 비슷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추 연출은 “무대에 피아노 한 대와 배우 네 명만이 있다. 각각 결이 다른 배우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뮤지컬이다. 오랜만에 배우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소극장 작품이다. 워낙에 노래를 잘하는 배우들이라 노래를 듣는 즐거움과 재미들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우와 함께 피아노 연주자로 무대에 서는 이범재 음악감독은 “송스루 뮤지컬이라 특별히 더 음악 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진다. 음악만 들어도 장면과 스토리, 캐릭터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소극장에서 피아노 한 대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밝은 작품이다. 아담 그완의 곡이 왈츠 같은 클래식한 느낌, 재즈, 팝적인 느낌을 다 가지고 있다. 연주자로서도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곡들이 드라마랑도 잘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시연을 이끌었던 김경선, 이창용, 김려원, 강찬은 “음악이 정말 좋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특히 박혜나, 최영화와 함께 클레어로 무대에 서는 김경선은 “이 작품은 노래를 잘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래의 진행이 빠르고 어렵게 되어 있다. 디테일한 표현들이 중요하다.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평범한 날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중요한 날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삶을 더 의미 있게 바라보자'라는 의미에서 ‘오디너리데이즈’라는 제목이 붙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와 달라”고 관람을 권했다.
나성호, 안재영과 트리플 캐스팅으로 제이슨 역에 참여하는 이창용은 “이렇게 디테일한 드라마를 표현한 송스루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한 번에 좋다는 느낌이 왔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배우들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듀엣 무대가 펼쳐질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9월 8일 개막해 11월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2018.08.29 / 조회 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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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뮤지컬로 돌아온 '살리에르' 캐스팅 공개…정상윤, 박유덕 등
HJ 낭독뮤지컬 세 번째 시리즈로 무대에 오르는 '살리에르'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가 아닌 라이벌 살리에르에게 초점을 맞춰 그의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4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됐던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대극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낭독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살리에르를 맡았던 정상윤과 함께 지난 공연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박유덕이 새로운 살리에르로 더블캐스팅 됐다. 살리에르에게 나타난 정체 모를 인물 젤라스 역은 '붉은 정원'의 박정원이 원캐스트로 분한다. 살리에르의 라이벌 모차르트 역에는 '더 픽션'의 강찬과 '존 도우'의 황민수가 캐스팅되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살리에르' 낭독공연을 주최한 HJ컬쳐는 "낭독뮤지컬인 만큼 온전히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살리에르의 열망과 절망, 음악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 '살리에르'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오픈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HJ컬쳐
2018.07.17 / 조회 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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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애환 뮤지컬로…'6시 퇴근' 재공연
직장인 밴드 소재 뮤지컬
2010년 초연 작품 새롭게 구성해
7월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뮤지컬 ‘6시 퇴근’(7월 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이 대학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6시 퇴근’은 직장인의 애환과 숨겨진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10년 초연한 원작을 기초로 최근 트렌드에 어울리는 변화를 줘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초연 당시 강한 밴드 사운드에 집중했던 넘버들과 달리 좀 더 대중적인 장르의 넘버를 가미하고 다채로운 안무를 구성해 뮤지컬적인 재미를 강조했다.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제 밴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고유진(플라워), 박웅(이브)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으로 존재감을 인정받은 오진영, 유환웅, 최호승, 이동환, 임준혁, 강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17명의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작품은 제과회사 내 직장인밴드라는 큰 소재는 유지하되 보다 탄탄하게 구축된 캐릭터 설정으로 2018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반영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했다. 비정규직, 싱글맘, 삼포세대 등 청춘들이 공감할 키워드를 골고루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 20여 분간 펼쳐지는 커튼콜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사한다.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 인터파크·클립서비스·하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뮤지컬 ‘6시 퇴근’ 출연 배우들(사진=고스트컴퍼니).▶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24 / 조회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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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25일 폐막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고민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파격적인 소재와 쉽게 볼 수 없는 대담한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서울 강남구 테체란로 백암아트홀서 공연 중이다.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22일까지 공연과 2월25일 2시 공연에 한하여 전석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2.19 / 조회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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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섭·정원영·서경수 '베어 더 뮤지컬' 특별출연한다
'더 그레듀에이트 데이' 타이틀로 무대에
초연·재연 흥행 견인 3인방 마지막 만날 기회
내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배우 성두섭(왼쪽부터), 정원영, 서경수(사진=쇼플레이).[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가 ‘더 그레듀에이트 데이’(The Graduate Day)라는 이름으로 특별출연한다.이번 공연은 2015년 초연과 2016년 재연에서 활약하며 흥행을 견인했던 세 배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시 만날 기회다. 이들이 함께 하는 공연는 내년 1월과 2월 사이 진행할 예정이다.제작사 쇼플레이는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는 ‘베어 더 뮤지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공연을 함께 한 만큼 작품에도 애정이 많았다”면서 “어쩌면 다시 함께 하지 못할 무대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청춘들의 엇갈린 사라오가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성두섭, 서경석은 학교의 킹카 제이슨 역을, 정원영은 제이슨과 비밀 연애를 하는 학생 피터 역으로 출연했다.지난달 28일 개막한 공연에는 초연에 출연한 윤소호를 비롯해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등 총 21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가 참여한다.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21일부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의 공연회차가 포함된 4차 티켓을 오픈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2.19 / 조회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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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킹카,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베어 더 뮤지컬>
글/구성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주)쇼플레이 제공
2017.12.18 / 조회 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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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으로 몰입도 높힌 '베어 더 뮤지컬' 28일 개막
청소년 사랑과 우정·정체성 고민 그린 작품
복층 구조 무대·200여개 촛불 등 무대 변화
윤소호·강찬·정휘·고상호·임준혁·노윤 등 출연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포스터(사진=쇼플레이).[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소년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방황 등을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그린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베어 더 뮤지컬’은 기존 중극장이 아닌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관객과 보다 가까이 만나는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초연과 재연 당시 6m의 대형 창문 4개를 회전하며 조명으로 구분했던 피터와 제이슨의 기숙사 방과 교실, 복도 등의 공간을 복층 구조로 바꿔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무대 중앙 계단에는 200여 개의 촛불 전식(電飾)이 들어간다. 중요 장면을 더욱 부각해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을 보다 극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의 연장선 개념으로 객석에도 무대에 달린 전구 조명을 설치해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초연 당시 티켓 오픈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1회 이상 재관람률도 87%에 육박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 윤소호를 비롯해 7일 동안의 오디션을 통과한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등 21명의 새로운 배우가 작품에 함께 한다.연출가 이재준,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가 정도영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창작진으로 다시 참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 내년 2월 25일까지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11.23 / 조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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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캐릭터 페어별 스틸 공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캐릭터 페어별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페어별 스틸은 ‘베어 더 뮤지컬’의 배경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가 배경이다. 킹카 제이슨과 그의 비밀스러운 남자친구인 피터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비밀, 불안한 심리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015년 국내 초연에 함께한 배우 윤소호를 비롯해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이 캐스팅됐다.이번 공연은 세 번째 무대에 오르며 초,재연과 다른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소극장 무대를 선택해 몰입도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연주는 MR로 선보인다. 뮤지컬 넘버 O.S.T를 발매를 위해 원작자와의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21명의 신예배우의 활약도 기대할 만 하다.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넘버와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파격적인 소재로 재관람률이 87%에 육박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플레이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10.12 / 조회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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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유우 닮은꼴 손수현, 첫 연극 '무인도 탈출기'
내달 2일까지 대학로 TOM극장
지하원룸 사는 세 청춘 꿈 그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취업준비생과 백수의 경계에 노인 세 청춘을 그린 연극 ‘무인도 탈출기’가 오는 4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 극장 무대에 오른다.29일 제작사 극단 섬으로 간 나비에 따르면 영화배우 손수현, 강찬, 박준 세 배우가 연극 무인도 탈출기에 출연한다. ‘우리들의 극중극’이라 불릴 정도로 청춘을 대변하는 연극으로 평가받는다. 연극은 ‘신림동 지하 창고방이 북태평양 한가운데 무인도가 되는 마법’이라는 카피 그대로 지하 원룸에 사는 봉수, 수아, 동현 세 청춘이 그들의 지하 원룸을 마치 무인도라 상상하며 극중극을 만들고 꿈을 꾸는 작품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원작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 연습실을 극장으로 만들고 매회 단 33명의 관객만 한정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대학로의 떠오르는 신진 연출인 윤상원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강찬이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왜 치열하게 사는지에 대한 이유를 잃어버린 청춘 봉수를 연기한다. 첫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 손수현은 꿈 없이 남들 사는 만큼만 사는 것이 목표인 청춘에서 극중극을 통해 꿈 꾸기 시작한 수아 역할을 맡았다. 배우 박준은 작가를 꿈꾸지만 행동하지 않고 방안에 누워 상상만하는 히키코모리 백수 동현을 연기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29 / 조회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