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울의 달' 개막 앞두고 연습 박차
작성일2016.11.17
조회수2,191
1994년 시청률 50% 달했던 드라마 원작
이필모·박성훈·허도영·이승재 등 출연
12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추억의 드라마가 뮤지컬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의 달’이 공연을 앞두고 막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작 ‘서울의 달’은 1994년 방영 당시 5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서울 달동네에서 신분 상승과 사랑을 꿈꾸던 서민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이필모가 원작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홍식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이 연기했던 춘섭은 서울시뮤지컬단의 간판 배우 박성훈이 맡는다.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신인 배우 허도영·이승재도 홍식과 춘섭으로 호흡을 맞춘다.
홍식의 연인 영숙은 홍은주, 뮤지컬에만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인 부서현 역은 유미가 연기한다. 이들은 현재 연습실에서 쉼 없이 호흡을 맞추며 작품 완성에 땀을 쏟고 있다.
김덕남 서울시뮤지컬 단장이 에술총감독을 맡고 이다윗 작가가 각색을 담당한다.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의 노우성 연출, ‘셜록홈즈’ ‘프라미스’의 최종윤 작곡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페스트’의 김성수 음악감독, 김경엽 안무가가 참여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이번 연말 공연을 통해 삭막해져가는 현 시대에서 따뜻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며 “잊고 있던 가족, 이웃과의 사랑도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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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추억의 드라마가 뮤지컬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의 달’이 공연을 앞두고 막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작 ‘서울의 달’은 1994년 방영 당시 5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서울 달동네에서 신분 상승과 사랑을 꿈꾸던 서민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이필모가 원작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홍식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이 연기했던 춘섭은 서울시뮤지컬단의 간판 배우 박성훈이 맡는다.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신인 배우 허도영·이승재도 홍식과 춘섭으로 호흡을 맞춘다.
홍식의 연인 영숙은 홍은주, 뮤지컬에만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인 부서현 역은 유미가 연기한다. 이들은 현재 연습실에서 쉼 없이 호흡을 맞추며 작품 완성에 땀을 쏟고 있다.
김덕남 서울시뮤지컬 단장이 에술총감독을 맡고 이다윗 작가가 각색을 담당한다.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의 노우성 연출, ‘셜록홈즈’ ‘프라미스’의 최종윤 작곡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페스트’의 김성수 음악감독, 김경엽 안무가가 참여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이번 연말 공연을 통해 삭막해져가는 현 시대에서 따뜻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며 “잊고 있던 가족, 이웃과의 사랑도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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