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라만차’, 6월3일 폐막.. 객석점유율 9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총 63회의 공연을 마치고 내달 3일 공연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폐막한다. 이번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후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성남, 부산, 고양, 대구 등 투어를 시작한다.

‘맨오브라만차’는 세계 명작 중 하나인 메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하여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하는 작품이다.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가 그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다소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며 모험을 찾아다니는 유쾌한 모습을 그렸다. 배우 오만석과 홍광호가 돈키호테로 출연했으며 윤공주와 최수진이 알돈자 역을 번갈아 연기했다. 이훈진과 김호영이 산초로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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