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이지훈, 샤이니 온유 - 뮤지컬 형제로 뭉쳤다!

국내 창작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4월 1일 그 네 번째 무대에 오른다.

경북 안동 종갓집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유산인 1등 복권을 놓고 다투는 형제간의 좌충우돌을 담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2010 버전에는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젊음의 행진><내 마음의 풍금>의 이지훈이 동생 ‘주봉 역’에 더블 캐스팅 됐고, 형 ‘석봉 역’에는 개그맨 홍록기와 뮤지컬 배우 김재만이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하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는 캐스팅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 하는 뮤지컬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며 “같이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큰 기대를 하고 있을 샤이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8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 부문’과 ‘2009 제 3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 작사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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