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 뮤지컬 배우로 컴백!

더 플레이 엑스 아무개 김영민 1997년 혜성같이 나타나 98년 SBS가요대전 신인상을 거머쥔 인기그룹 태사자의 리드싱어 김영민이 뮤지컬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선다. 김영민이 출연하는 작품은 9개월 동안 대학로에서 장기공연중인 뮤지컬 < 더 플레이 엑스 >. 김영민이 맡은 배역은 극의 해설자 겸 개(犬) 역할인 아무개이다. 세상을 향한 개들의 유쾌한 멜로디인 뮤지컬 < 더 플레이 엑스 >는 무엇보다 관객과 같이하는 소극장의 진면목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회풍자 뮤지컬로 10대,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이 그의 데뷔작은 아니다. 태사자 해체 후 2003년 서울시뮤지컬단의 < gas >를 통해 무대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더 플레이 엑스 >를 관람한 후 무엇보다도 관객을 흡입하는 매력에 빠지게 되어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한다. 그 동안 관객과 직접 대화를 하는 아무개 역을 연기했던 배우는 탤런트 김홍표, 한재준, 뮤지컬 배우 송창의, 이동수, 최오식. 이들 모두 <더플레이 엑스 >를 통해 팬들이 생겨났다. 김영민의 파트너로는 그룹 ‘LUV'의 조은별이 출연한다. < 더 플레이 엑스 >는 6월 26일까지 발렌타인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김영민 프로필 ---- 그룹 ‘태사자’ 1집 ~ 4집 리드싱어 뮤지컬 | gas(2003), 큐빅스(2004) 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졸업 --------------- 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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