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콘서트뭐볼까] 올 연말 콘서트, ‘듀엣 콘서트’가 접수!

올 연말은 듀엣 콘서트가 대세다. 이번 연말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뮤지션은 ‘박정현, 성시경’과 ‘김범수, 이소라’, ‘김장훈, 싸이’다. ‘박정현’과 ‘성시경’은 ‘러브 콘체르토 그해, 겨울’이라는 제목으로 로맨틱 감성을 전한다. ‘김범수’와 ‘이소라’는 개성이 뚜렷한 두 가수의 조화를 선보인다. ‘김장훈’과 ‘싸이’는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다시 재현할 예정이다. 올 연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즐길 공연을 찾고 있다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가수들의 듀엣 콘서트를 찾아보는 것을 어떨까.


‘박정현+성시경 Love Concerto 그해, 겨울’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


따뜻하고 달콤한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박정현’과 ‘성시경’이 함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12월 4일 부산 콘서트로 시작해 12월 10일 대전, 12월 24일 광주, 12월 17일 대구를 거쳐 12월 29일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가는 보컬리스트인 ‘박정현’과 ‘성시경’이 듀엣으로 무대에 서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제목이 ‘러브 콘체르토’인 만큼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목소리로 ‘사랑의 협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정현+성시경 러브 콘체르토 그해, 겨울’은 단순한 조인트 공연을 넘어서 한 편의 영화 같은 콘서트를 선사한다.


2011 콘서트 ‘김범수★이소라’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무대 올라


개성이 뛰어난 목소리로 사랑받는 ‘김범수’와 ‘이소라’가 함께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17일 대구 공연과 12월 23일 서울 공연을 거쳐 12월 31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다.
이번 콘서트는 개성 강한 두 사람의 앙상블이 어떤 모습일지 콘서트 시작 전부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한 ‘김범수’와 ‘이소라’의 아름다운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김범수’는 올해 ‘나는 가수다’의 출연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노래 잘하는 가수’를 넘어서 ‘퍼포먼스 가수’로 불리고 있다. ‘이소라’는 독특한 자신의 목소리를 살린 창법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콘서트는 재미와 감동, 깊은 감성으로 관객을 적실 예정이다.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1-형제의 난’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김장훈’, ‘싸이’가 다시 ‘완타치 2011-형제의 난’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11월 19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대구, 12월 17일 광주, 12월 22일 서울을 거쳐 12월 31일 부산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린다.


‘김장훈’과 ‘싸이’의 공연은 예매사이트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완타치’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싸이’의 히트곡인 ‘새’, ‘챔피언’, ‘연예인’, ‘낙원’ 등으로 채워진다. 2부는 ‘김장훈’의 히트곡인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 ‘난 남자다’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히트곡’, ‘가창력’, ‘여장’ 등 다양한 대결로 ‘고객 감동’의 공연을 펼친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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