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실종사건> 10주년 기념공연…김경수·임철수 등 출연
작성일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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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형 연출, 한아름 작가의 합작 뮤지컬이자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대표작인 <왕세자 실종사건>이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의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총 10회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왕세자 실종을 둘러싸고 나인과 내관, 상궁 등 여러 인물들이 벌이는 추리극을 담았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추리극 속에 중전의 몸종 자숙이와 내시 구동이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아낸 이 뮤지컬은 2005년 예술의전당 자유젊은연극 시리즈로 선정돼 첫 무대에 오른 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연출상, 제5회 뮤지컬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상 등을 수상하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그간 이 작품에 참여했던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자숙을 향한 지순한 사랑을 품은 내시 구동 역은 <빈센트 반 고흐>의 김경수와 <유도소년>의 임철수가, 자숙 역은 <로기수>의 이지숙과 <주홍글씨>의 김혜인이 맡고, 중전과 사이가 좋지 않은 왕 역에는 <로빈훗>의 조순창과 <드림걸즈>의 박은석이 나선다. 왕세자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궁지에 몰리는 중전은 <팬텀>의 홍륜희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서태영이, 중전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야망가 최상궁은 <아가씨와 건달들>의 송희정과 <주홍글씨>의 박지희가 연기한다.
<왕세자실종사건>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극단 죽도록달린다 제공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왕세자 실종을 둘러싸고 나인과 내관, 상궁 등 여러 인물들이 벌이는 추리극을 담았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추리극 속에 중전의 몸종 자숙이와 내시 구동이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아낸 이 뮤지컬은 2005년 예술의전당 자유젊은연극 시리즈로 선정돼 첫 무대에 오른 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연출상, 제5회 뮤지컬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상 등을 수상하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그간 이 작품에 참여했던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자숙을 향한 지순한 사랑을 품은 내시 구동 역은 <빈센트 반 고흐>의 김경수와 <유도소년>의 임철수가, 자숙 역은 <로기수>의 이지숙과 <주홍글씨>의 김혜인이 맡고, 중전과 사이가 좋지 않은 왕 역에는 <로빈훗>의 조순창과 <드림걸즈>의 박은석이 나선다. 왕세자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궁지에 몰리는 중전은 <팬텀>의 홍륜희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서태영이, 중전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야망가 최상궁은 <아가씨와 건달들>의 송희정과 <주홍글씨>의 박지희가 연기한다.
<왕세자실종사건>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극단 죽도록달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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