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들' 포스터 첫선…父子 애틋함 담다

장진 감독의 동명영화가 원작 15년만에 첫 만난 아버지·아들 6월19일 단 1회 ‘아버지의 날’ 부자석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연극 ‘아들’의 메인 포스터(사진=티앤비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5년 만에 처음 하루를 함께 보내는 부자(父子)를 그린 연극 ‘아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애틋함을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장진 감독의 동명영화가 원작이다.

오는 7일 초연을 앞둔 작품의 포스터는 15년 만에 가슴 먹먹한 첫 만남을 갖는 강식과 준석 부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봄 햇살과 어우러져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아들이 함께 포스터 속에 존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극 ‘아들’은 6월 19일 오후 6시 공연을 ‘아버지의 날’로 정하고 특별 공연을 마련한다. 이날 부모와 함께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해준다. 또한 부모와의 추억 사진과 이야기를 이메일(achime2013@naver.com)로 사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초청 이벤트도 벌인다.

‘아버지의 날’에 예매하는 모든 관객은 R석 4만5000원의 티켓을 2만5000원에, S석 3만7000원 티켓을 1만9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매 회 객석 중앙 두 좌석을 부자(父子) 석으로 마련하고, 무대 위 기념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다. 부자 석 예매는 전화(1588-5212)로만 가능하며 30% 할인을 적용 받게 된다.

작품은 15년째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무기수 아버지 ‘강식’과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아들 ‘준석’의 단 하루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덕현, 홍희원,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 최성원, 박선희 등이 출연한다.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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