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어랏> "대박나고 싶으면 연예인을 잡아요!"


뮤지컬 <스팸어랏>이 패러디와 풍자로 폭소를 유발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코믹연기의 대가 박영규와 뮤지컬계의 대들보가 된 정성화가 주인공 ‘아더왕’으로 캐스팅되고, 정상훈, 김재범, 김대종 등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뮤지컬. 15인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화음과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연기, 배꼽잡는 패러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이작품은 특히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캣츠> 등 작품들을 패러디로 폭소를 이끌어 브로드웨이에서 4년간 장기 공연한 바 있다.  <스팸어랏>은 2011년 1월 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스팸어랏 공연장면

 
기사 갈라하드(예성)와 호수의 여인(신영숙)의 우아한 등장
"오페라의 유령 안 부러워요"

 
뮤지컬 듀엣곡 패러디 "이 노래 언제 끝나~!"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 "F5라 불러주오"

 
캐멀롯 궁에선 먹고 놀기 바쁘다오


로보캅인가 했더니...


호수의 여인(구원영)


"나의 필 충만한 노래 들어 보아요"

 
" 폐하 뮤지컬이 성공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 줄 아세요?"
로빈경(김재범)과 아더왕(박영규) 


"연예인이에요..."

 
헤드윅이과 스팸어랏의 만남?

 
내 성정체성은? 혼란스러운 랜슬롯 경(정상훈)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이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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