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의 기쁨 1화. 민우혁 편



오늘은 잘생김이 폭발한 민우혁 배우를 소개할게!
민우혁 배우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해왔어.

저 아름다운 비율만으로도 매력이 느껴지지 않니?
최근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러갔다가
이 배우를 보고나서 마비가 왔었어. 심장마비.....


아니, 저 왼쪽은 분장한 모습이니까 그래.
분장으로 잘생겨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그.런.데 오른쪽은 그냥 평상시 모습이잖아^.ㅜ
안경이 어울리는 남자가 크, 매력적이지.


심지어 아이스 아뭬리카노를 즐길 줄 아는 차도남.
무심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도 화보 느낌이 나는구나

난 작정하고 오백장쯤 찍어도 안되던데..(시무룩)


아니 이런 루피가 이렇게 잘생겼다면
아무리 원피스가 20년째 완결이 나지 않았대도
난 정주행을 실패하지 않았겠지..는 실패한 자의 변명


요 사진은 뮤지컬 <풀하우스> 때 사진인데,
배우들끼리 다들 친해 보인다ㅋㅋㅋㅋㅋ
형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양요섭의 깨알같은 표정ㅋㅋ
맨 오른쪽이 민우혁 배우. 팩으로도 잘생김이 안가려짐


게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20살때까지 줄곧
야구선수로 활동했었대. 운동도 잘하는 남자라니ㅠㅠ

그런데 부상 때문에 운동을 그만뒀다고 해ㅠㅠ

부상이 아니었다면 야구선수 민우혁 편을
쓰고 있었을지도..(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본인이 야구선수 활동을 했기 때문인지,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서 주인공 김건덕 역을 마음에 와닿게 보여줬다고 하더라.
야구선수로 꿈을 키우다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 경험이 또 새로운 기회가 되다니.
이런 게 새옹지마라고 하는걸까 싶기도 해. 그치?


 

물론 선수를 그만 두자 마자 바로 탄탄대로가

펼쳐졌던 건 아냐.

오디션에서 번번히 떨어지기도 하고,
소속사에서 사기를 당한 적도 있대.

가수일 때 불렀던 노래,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걸?
드라마 요조숙녀 ost <숙녀에게> ! 기억나지?
초반에 계속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는 바람에
사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더라 (쿨쩍)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뮤지컬 데뷔를 하게 돼!
바로 2013년 <젊음의 행진>의 교생 선생님!
이 때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지♥



그런데 다사다난+버라이어티한 삶을 거쳐온
민우혁 배우의 가장 놀라운 점은 말야..........



어흙흩흑흑ㅠㅠㅠㅠㅠ
품절남이란 사실임.............ㅠㅠㅠㅠㅠ


그런데 아내분이 엄청시럽게 예쁨.

익숙한 얼굴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바로 LPG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이세미 님!

지금은 쇼핑호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해.


하, 잘생긴 사람들끼리 만나는 거면
나도 잘생긴 사람이랑 만나야 되는 거 아냐?

.....는 현실부정 대실패.


크흡 근데 더 충격적인 건 벌써 아가도 있다는 점!
저 뒷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ㅠㅠㅠㅠ
심쿵사하겄어....아주



뒷태보다 더 감동적인 건 바로 저 높은 콧대!
난 이십몇년째 가져본 적이 없는데......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유망주 두근설렘콩닥



아...아차 콧대에 반해 이 글의 취지를 잠깐 잊었음.
요즘 알콜성 치매가 오나봐 (부끄)

아무튼 원래 이 글의 주인공 민우혁 배우는
지금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시민혁명을 이끄는 리더 앙졸라 역을 원캐스팅으로 맡고 있어 ♥.♥




사진의 오른쪽은 에포닌과 코제트, 두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리우스 역의 윤소호 배우야.
윤소호 배우도 훈훈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지 후훟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키도 크고 잘생기고 리더십도 넘치는 민우혁 앙졸라 적극추천!
맨 앞에서 말했듯이 나도 <레미제라블> 보고 반함.
민우혁 배우는 사랑입니다♥.♥ 어예




글/구성: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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