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종원…‘웃는 남자’ 9월 4일 블루스퀘어 공연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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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에 문종원이 우르수스 역으로 합류한다.

같은 배역의 양준모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8일 프리뷰 공연을 비롯해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우르수스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문종원은 양준모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아 2018년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웃는 남자’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에 출연한다.

문종원은 인간을 혐오하지만 어린 그윈플렌과 데아를 거둬 키워 그들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우르수스 역을 맡아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종원은 “5월부터 ‘웃는 남자’ 연습에 합류해 성화 형, 준모는 물론 출연진들과도 호흡을 맞춰왔다. 우르수스는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만, 그윈플렌과 데아의 상처를 보듬는 연민과 부성애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르수스로 곧 찾아갈 테니 블루스퀘어에서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막을 올리고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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