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뮤지컬 '스위니토드' 연습 사진 공개
- 2019.09.27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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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니토드 역 조승우
개막을 일주일 앞둔 인기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의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2일 프리뷰 공연 및 4일 본공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간 옥살이를 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자신을 불행에 빠뜨린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펼치는 잔혹한 복수극을 그린다. 독특하고 강렬한 스토리와 스티븐 손드하임이 만든 유려한 음악의 조화로 지난 공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작이다.
▲ 스위니토드 역 홍광호
▲ 스위니토드 역 박은태
2016년 공연에 이어 3년 만에 펼쳐지는 올해 ‘스위니토드’는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러빗부인 역의 옥주현, 김지현, 린아, 터핀 판사 역의 김도형, 서영주를 비롯해 주목 받는 신예 배우 임준혁, 신주협, 신재범, 최서연, 이지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 러빗부인 역 옥주현
▲ 러빗부인 역 김지현
▲ 러빗부인 역 린아
금일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린아 등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부터 복수를 위해 기꺼이 악행을 저지르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현장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러빗부인 역의 옥주현, 김지현, 린아 역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고. 김도형, 서영주, 임준혁, 신주협, 신재범, 최서연, 이지수 등이 무대에서 펼칠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의 프리뷰 공연을 선보인 후, 4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해 2020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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