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킬 미 나우> 5월 재연...이석준, 윤나무, 신성민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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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킬 미 나우>가 오는 4월,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선천적인 지체장애를 가진 17세 소년 조이와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그리고 있는 <킬미 나우>는 장애와 안락사 등 민감한 소재를 다뤄 초연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재연에는 지난 시즌에서 섬세한 신체연기를 선보였던 윤나무와 함께 신성민이 조이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아버지 제이크 역에는 <태양의 후예>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이승준이 초연 멤버 이석준과 함께 더블캐스팅 됐다.
 
이어 <미생>, <역적>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신은정이 이지현과 함께 로빈 역으로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며, 연기파 배우 정운선은 원년 멤버 이진희와 트와일라를 번갈아 연기할 예정이다.

조이의 친구 라우디 역에는 문성일과 오정택이 함께 캐스팅됐다.

연극 <킬 미 나우>는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3월 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연극열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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