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나면
고마운 마음이 커진대요
계절과 하늘, 사랑하는 사람들과 무탈한 하루
부쩍 고마운게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쳐지나고
빠르게 사라지는 시간이 못내 아쉬워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렇게 단단히 올해의 끝 무렵에 서있어요

2022년 한해, 당신은 어땠나요?
속상했던 일들은 털어버리고
뿌듯했던 일들은 꺼내어 보며
우리 반가운 인사와 따뜻한 노래들로
서로를 다독여요

뭉클하게 감동적이고
기절하게 신나는 하루
분명 멋진 시간이 될거예요

2022 성시경 연말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