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서관이라는 무겁고 정숙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놀이
도서관이 놀이터로 변하게 하는 아이들만의 상상력으로
공부하는 “책”이 신나는 “게임”이 될 수 있다

제작배경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책 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어린 시절 독서습관과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독서는 아이들에게서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게임 등에 점점 밀려나고 있다.
이 공연을 통해 독서는 곧 여가생활이며 공부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 함께 느끼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진정한 여가 생활로 책 읽기를
권장하고자 한다.

작품특징
즐거운 놀이!
도서관이라는 무겁고 정숙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놀이
도서관이 놀이터로 변하게 하는 아이들만의 상상력으로 공부하는..
책이 신나는 게임이 될 수 있다.
상상의 나라!
버라이어티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에 아우러지는 신나는 뮤지컬 넘버
상상으로 무엇이든 변할 수 있는 오브제
현대 무용부터 스트릿 댄스까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안무
온 가족이 다 함께!
상업적인 캐릭터 공연과 권선징악 스토리를 벗어나 아이들뿐만 아이라 부모님들까지
책 읽기가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이처럼 다양한 친구들이지만 모두 다 “공부 잘 하기”란 부모님의 권유로 방학이 시작 되어도 독서클럽에 모이게 됩니다.
방학이 되어도 책 읽기를 해야 하고 무어보다 조용하고 숨 막히는 도서관이 싫습니다. 무엇보다 악명 높은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서클럽이 불만이다.
책 일기와 도서관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사서선생님은 책에서 찾은 행복이란
과제를 주시는데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과제를 마칠 수 있을까?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아무도 펴보지 않은 자신들의 책을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며 책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찾아가는데

잘난이 |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밉상 모범생

중독이 |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장래 희망도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먹보 | 언제 어디서든 먹는 것을 좋아하는 뚱보지만 절대 미각을 소유하고 있다.

우람이 | 친구들 중 덩치가 제일 크고 운동을 좋아하며, 모험심이 많고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다. 장래희망은 축구선수이다.

쿨쿨이 | 수업시간에는 언제나 잠만 자서 공부는 만년 꼴찌

엉뚱이 | 언제나 재미없는 농담과 엉뚱한 장난치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