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찬 바람을 헤치고 상상마당으로 모여든 사람들.
지하로 내려오면 풍겨오는 팝콘 냄새.
바쁜 도시인들이 일주일 중 가장 힘들어하는 어느 수요일 저녁,
상상마당 라이브홀이 극장으로 변한다!

단, 이 극장의 모든 사운드는 한 록밴드가 연주하고 있었으니..
바로 제8극장이었다!

관객들은 무언가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자리에 앉고,
곧이어 모든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장면들이 흐르는 동안 제8극장이 직접 영화삽입곡과 제8극장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모두 함께 새로운 경험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