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계인과 함께보는 명품 연극-
연극 `흑백다방-차현석 작. 연출`은 극단 후암의 대표작으로 1980년대 민주화 시절 발생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다루며 개인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 낸 작품이다. 부산 남포동을 배경으로 상처받은 사람에게 카운슬링을 하는 다방주인(김명곤)에게 과거의 사람 손님(윤상호)가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각종 연극제의 상을 휩쓸어 화제를 일으킨 연극 `흑백다방`은 미국, 영국, 일본, 터키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영어와 일본어로 현지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을 만나 온 작품이다. 어느 덧 4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흑백다방`은 특히 2016년 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축제에서 `코리아 시즌`에 초청되어 영국 배우들과 함께 공연 해 온 연극 `흑백다방`의 영버 버젼인 `BLACK AND WHITE TEA ROOM-COUNSELLOR- 는 현지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아왔으며 작품성과 대본을 인정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이다.

작품을 쓴 차현석 작가는 대한민국 극작가 최초로 영국작가협회(THE SOCIETY OF AUTHORS)의 정식 회원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흑백다방`은 한국의 대본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