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년, 이탈리아를 감동시킨 서울시오페라단 대표 공연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이탈리아가 수입한 바로 그 오페라!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왜 화제가 되었나?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베르디의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 ‘운명의 힘’ 등 총 다섯 작품들로 ‘베르디 빅5’를 진행하였다. 이 다섯 편의 베르디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였다. 2008년 11월에 진행된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총 5회 공연동안 한 회 평균 2,053명, 총 9,646명이 유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2008년 12월, 이탈리아에서 서울시오페라단 공연티켓 매진
2008년 12월 21~22일, 이탈리아 북부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되었다. 대한민국 서울과 이탈리아 북부도시 트리에스테의 문화교류로 진행되었던 공연은 서양문화의 총체라고 불리는 오페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는 사실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당시 이탈리아 공연은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올렸던 똑같은 연출, 무대와 의상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악가와 스텝들이 진행했다. 현지 오케스트라와 극장, 관객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세종문화회관과 동일했다. 결과는 2회 공연 전석 매진이었다.
공연을 관람했던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은 막이 내려갈 때마다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고, 커튼콜에서는 기립박수로 찬사를 표현했다. 이탈리아의 il Piccolo, Messaggero Veneto 등 현지 언론은 “서울에서 온 아름다운 라 트라비아타”, “한국이 만든 라 트라비아타를 향한 박수” 등의 제목으로 기사화했다. 특히, 일 피콜로(il Piccolo)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가 바로 라 트라비아타였다. 이들이 이 공연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은 우연이나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가 지니고 있는 뛰어난 힘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서울시오페라단에 대해 “뛰어난 예술성과 함께 부분적으로 새로운 시도 등이 보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적인 공연”이라 평했다. 특히 원정공연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공연 중에 돋보인 스텝들의 근면성을 칭찬하면서 “전문가적인 정신의 본보기로 이 공연은 처음부터 세련되고 잘 훈련되어있음이 잘 드러났다”고 높이 평가했다.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이유로 ‘장기적인 안목의 베르디 오페라 시리즈 기획’과 ‘해설이 있는 친절한 오페라’, 그리고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한 관객 개발’ 등을 들 수 있다면, 이탈리아에서의 공연 성공은 ‘뛰어난 작품해석과 표현력’과 함께 ‘동양과 서양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참신한 오페라’였기 때문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이 <라 트라비아타>를 다시 공연하는 이유는?
정통 오페라를 표방하고 있는 서울시오페단은 올해 초 대표 레퍼토리로 ‘라 트라비아타’를 선정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뛰어난 작품성과 유려한 음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서울시오페라단이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수출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크게 작용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대한 관객의 요청도 뜨거웠다. 수 백명의 팬들이 재공연을 서울시오페라단으로 요청했다. 그 결과 오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라 트라바이타’를 재공연한다. 올해 진행되는 공연은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연출, 배역 등에 일부 변화를 주었다. 박세원 예술감독은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가 작곡할 당시에 의도했던 작품을 가장 충실하게 표현하면서 배역에 가장 적합하게 캐스팅하고, 동양의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무대를 표현해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페라 전문 제작자와 최고의 출연진이 뭉쳤다.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Marcello Mottadelli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지휘자 Marcello Mottadelli는 베르디 음악학교 작곡가 졸업 후, 스위스 베른에서 음악총감독을 지냈으며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그 밖에도 사교계의 여인 ‘비올렛타’역에 소프라노 오은경, 김은경, 박재연,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역에 테너 나승서, 최성수가 열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역에 바리톤 김성길, 유승공, 공병우가 등장한다. 특히 소프라노 박재연과 테너 나승서, 최성수는 2008년 이탈리아 원정공연 당시 같은 배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예술가들이다. 또한 실제 나이 70세의 원로 성악가 바리톤 김성길이 연기하는 제르몽도 눈여겨볼만 하다.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이탈리아가 수입한 바로 그 오페라!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왜 화제가 되었나?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베르디의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 ‘운명의 힘’ 등 총 다섯 작품들로 ‘베르디 빅5’를 진행하였다. 이 다섯 편의 베르디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였다. 2008년 11월에 진행된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총 5회 공연동안 한 회 평균 2,053명, 총 9,646명이 유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2008년 12월, 이탈리아에서 서울시오페라단 공연티켓 매진
2008년 12월 21~22일, 이탈리아 북부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되었다. 대한민국 서울과 이탈리아 북부도시 트리에스테의 문화교류로 진행되었던 공연은 서양문화의 총체라고 불리는 오페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는 사실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당시 이탈리아 공연은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올렸던 똑같은 연출, 무대와 의상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악가와 스텝들이 진행했다. 현지 오케스트라와 극장, 관객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세종문화회관과 동일했다. 결과는 2회 공연 전석 매진이었다.
공연을 관람했던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은 막이 내려갈 때마다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고, 커튼콜에서는 기립박수로 찬사를 표현했다. 이탈리아의 il Piccolo, Messaggero Veneto 등 현지 언론은 “서울에서 온 아름다운 라 트라비아타”, “한국이 만든 라 트라비아타를 향한 박수” 등의 제목으로 기사화했다. 특히, 일 피콜로(il Piccolo)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가 바로 라 트라비아타였다. 이들이 이 공연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은 우연이나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가 지니고 있는 뛰어난 힘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서울시오페라단에 대해 “뛰어난 예술성과 함께 부분적으로 새로운 시도 등이 보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적인 공연”이라 평했다. 특히 원정공연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공연 중에 돋보인 스텝들의 근면성을 칭찬하면서 “전문가적인 정신의 본보기로 이 공연은 처음부터 세련되고 잘 훈련되어있음이 잘 드러났다”고 높이 평가했다.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이유로 ‘장기적인 안목의 베르디 오페라 시리즈 기획’과 ‘해설이 있는 친절한 오페라’, 그리고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한 관객 개발’ 등을 들 수 있다면, 이탈리아에서의 공연 성공은 ‘뛰어난 작품해석과 표현력’과 함께 ‘동양과 서양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참신한 오페라’였기 때문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이 <라 트라비아타>를 다시 공연하는 이유는?
정통 오페라를 표방하고 있는 서울시오페단은 올해 초 대표 레퍼토리로 ‘라 트라비아타’를 선정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뛰어난 작품성과 유려한 음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서울시오페라단이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수출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크게 작용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대한 관객의 요청도 뜨거웠다. 수 백명의 팬들이 재공연을 서울시오페라단으로 요청했다. 그 결과 오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라 트라바이타’를 재공연한다. 올해 진행되는 공연은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연출, 배역 등에 일부 변화를 주었다. 박세원 예술감독은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가 작곡할 당시에 의도했던 작품을 가장 충실하게 표현하면서 배역에 가장 적합하게 캐스팅하고, 동양의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무대를 표현해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페라 전문 제작자와 최고의 출연진이 뭉쳤다.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Marcello Mottadelli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지휘자 Marcello Mottadelli는 베르디 음악학교 작곡가 졸업 후, 스위스 베른에서 음악총감독을 지냈으며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그 밖에도 사교계의 여인 ‘비올렛타’역에 소프라노 오은경, 김은경, 박재연,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역에 테너 나승서, 최성수가 열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역에 바리톤 김성길, 유승공, 공병우가 등장한다. 특히 소프라노 박재연과 테너 나승서, 최성수는 2008년 이탈리아 원정공연 당시 같은 배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예술가들이다. 또한 실제 나이 70세의 원로 성악가 바리톤 김성길이 연기하는 제르몽도 눈여겨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