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본 공연인 '야외오페라 2013 토스카' 가 금번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3 Hi Seoul Festival' 의 나눔켐페인에 동참합니다.
노천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오페라
현대적인 무대와 새로운 연출로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작품!
대형콘서트 규모의 가로20M 세로6M LED장비, 최첨담 조명기계왕 기술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새로운 오페라를 시도합니다.
막힘없는 스토리 전개!
새롭게 제작된 오페라 토스카의 인트로, 상상하지 못했던 구성,
한번 보면 켤코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는 오페라
노천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오페라
현대적인 무대와 새로운 연출로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작품!
대형콘서트 규모의 가로20M 세로6M LED장비, 최첨담 조명기계왕 기술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새로운 오페라를 시도합니다.
막힘없는 스토리 전개!
새롭게 제작된 오페라 토스카의 인트로, 상상하지 못했던 구성,
한번 보면 켤코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는 오페라
줄거리
[제1막] 1800년 로마다. 정치범으로 수배된 전(前)로마공화국의 집정관 안젤로티(Angelotti)가 경찰의 추격을 피해 화가인 친구 마리오 카바라도시(Mario Cavaradossi)가 작업을 하고 있는 산 안드레아 델라 발레(San Andrea della Valle) 성당으로 숨어든다. 카바라도시는 성모마리아의 초상화를 그리는 일을 한다. <라 보엠>에서는 예술가들이, <토스카>에서는 오페라 가수와 화가가 등장한다. 카바라도시는 자기가 그리는 성모마리아의 모습이 눈이나 머리 색깔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지만, 사랑하는 플로라 토스카(Flora Tosca)와 어쩐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오묘한 조화」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카바라도시는 자신을 찾아 성당으로 피신 온 친구 안젤로티를 숨겨준다. 마침 토스카가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성당으로 들어선다. 그녀는 성모의 모델이 누구냐고 따지면서 은근히 질투심을 보인다. 카바라도시와 토스카가 대단히 멋진 듀엣을 부른다. 카바라도시가 토스카에게 “그 누구도 당신보다 아름다울 수 없다”라고 말해주자 그제야 토스카의 마음이 누그러진다.
성당에서는 합창단이 한창 연습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스카르피아(Scarpia) 일행 때문에 연습이 중단된다. 스카르피아 남작은 경시총감으로, 악랄하고 잔혹하며 치사하고 비열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스카르피아는 도망자를 어디다 숨겼냐고 추궁하지만 의리 있는 카바라도시는 입을 열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미모의 토스카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스카르피아에게 그녀의 애인 카바라도시는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경시총감은 토스카의 마음을 카바라도시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카바라도시가 어떤 미모의 여자와 은밀한 관계라고 귀띔한다. 토스카는 울음을 터뜨리며 뛰쳐나간다. 그녀가 나가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범인 은닉 혐의로 체포해 연행한다. 성당합창단이 장엄한 테데움(Te deum)을 부르는 가운데 1막의 막이 내린다. 테데움은 매우 인상적이다.
[제2막]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가둔 뒤 어떻게 하면 토스카에 대한 야욕을 채울 수 있을지 궁리한다.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에게 편지를 보내 카바라도시가 걱정되면 경시청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미끼를 던진 것이다. 걱정이 태산 같던 토스카가 허겁지겁 달려온다. 경시총감실 옆방에서 카바라도시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있다. 토스카는 사랑하는 사람이 지르는 비명 소리에 넋이 나갈 지경이다. 스카르피아는 ‘때는 바로 이때다!’라면서 도망자가 어디 숨었는지 말하면 남자 친구를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토스카는 앞뒤 가릴 것 없이 도망자가 숨어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 사실을 안 카바라도시는 친구가 붙잡혀 처형당할 것을 생각하고는 토스카를 원망한다.
경시총감은 카바라도시의 범인은닉죄가 확실히 드러나자 이참에 눈엣가시를 제거하고자 총살을 명한다. 이 소리를 들은 토스카는 충격을 받아 카바라도시를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스카르피아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기와 하룻밤을 보내면 남자 친구를 살려주겠다고 말한다.토스카는 운명의 장난을 한탄하며 유명한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부른다. “예술을 좋아하고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며 신을 열심히 섬겼는데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라는 내용의 아리아다. 토스카는 카바라도시를 살리기 위해 스카르피아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스카르피아는 이미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취소할 수 없으므로 부하들에게 가짜 총알을 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하면서, 총소리가 나면 일단 쓰러졌다가 사형집행관들이 나간 뒤 데려오면 된다고 말해준다. 탐욕에 넘치는 스카르피아가 토스카를 범하려고 다가서자 토스카는 “안 돼!”라고 외치며 책상 위에 있던 칼을 집어 스카르피아를 찌른다. 정신을 차린 토스카는 흐트러진 머리를 매만진다. 그녀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의 시신 옆에 촛불을 가져다 놓고 성호를 그은 뒤 서둘러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나간다. 한편 도망자 안젤로티는 믿었던 친구가 자신을 밀고했다고 생각해 체포되기 직전 자살한다.
[제3막] 교도소 간수가 카바라도시에게 한 시간 뒤 처형된다고 알려준다. 지옥에서 탈출한 토스카가 묶여 있는 카바라도시에게 형을 집행할 때 가짜 총알을 사용한다고 했으니 총소리가 나면 그저 죽은 듯 쓰러져 있으라고 당부한다. 카바라도시가 사형집행관 앞에 선다. 토스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총성이 울린다.
쓰러진 카바라도시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진짜 총알에 맞은 것이다. 스카르피아가 거짓말을 한 것을 깨달은 토스카가 분노와 허탈, 절망에 떨고 있을 때 경시총감 살해를 알게 된 경찰이 토스카를 잡으러 달려온다. 이제 토스카의 운명은 궁지에 몰린다. 그녀는 교도소 지붕에서 뛰어내려 꽃다운 생을 마감한다.
카바라도시는 자신을 찾아 성당으로 피신 온 친구 안젤로티를 숨겨준다. 마침 토스카가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성당으로 들어선다. 그녀는 성모의 모델이 누구냐고 따지면서 은근히 질투심을 보인다. 카바라도시와 토스카가 대단히 멋진 듀엣을 부른다. 카바라도시가 토스카에게 “그 누구도 당신보다 아름다울 수 없다”라고 말해주자 그제야 토스카의 마음이 누그러진다.
성당에서는 합창단이 한창 연습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스카르피아(Scarpia) 일행 때문에 연습이 중단된다. 스카르피아 남작은 경시총감으로, 악랄하고 잔혹하며 치사하고 비열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스카르피아는 도망자를 어디다 숨겼냐고 추궁하지만 의리 있는 카바라도시는 입을 열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미모의 토스카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스카르피아에게 그녀의 애인 카바라도시는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경시총감은 토스카의 마음을 카바라도시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카바라도시가 어떤 미모의 여자와 은밀한 관계라고 귀띔한다. 토스카는 울음을 터뜨리며 뛰쳐나간다. 그녀가 나가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범인 은닉 혐의로 체포해 연행한다. 성당합창단이 장엄한 테데움(Te deum)을 부르는 가운데 1막의 막이 내린다. 테데움은 매우 인상적이다.
[제2막]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가둔 뒤 어떻게 하면 토스카에 대한 야욕을 채울 수 있을지 궁리한다.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에게 편지를 보내 카바라도시가 걱정되면 경시청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미끼를 던진 것이다. 걱정이 태산 같던 토스카가 허겁지겁 달려온다. 경시총감실 옆방에서 카바라도시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있다. 토스카는 사랑하는 사람이 지르는 비명 소리에 넋이 나갈 지경이다. 스카르피아는 ‘때는 바로 이때다!’라면서 도망자가 어디 숨었는지 말하면 남자 친구를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토스카는 앞뒤 가릴 것 없이 도망자가 숨어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 사실을 안 카바라도시는 친구가 붙잡혀 처형당할 것을 생각하고는 토스카를 원망한다.
경시총감은 카바라도시의 범인은닉죄가 확실히 드러나자 이참에 눈엣가시를 제거하고자 총살을 명한다. 이 소리를 들은 토스카는 충격을 받아 카바라도시를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스카르피아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기와 하룻밤을 보내면 남자 친구를 살려주겠다고 말한다.토스카는 운명의 장난을 한탄하며 유명한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부른다. “예술을 좋아하고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며 신을 열심히 섬겼는데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라는 내용의 아리아다. 토스카는 카바라도시를 살리기 위해 스카르피아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스카르피아는 이미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취소할 수 없으므로 부하들에게 가짜 총알을 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하면서, 총소리가 나면 일단 쓰러졌다가 사형집행관들이 나간 뒤 데려오면 된다고 말해준다. 탐욕에 넘치는 스카르피아가 토스카를 범하려고 다가서자 토스카는 “안 돼!”라고 외치며 책상 위에 있던 칼을 집어 스카르피아를 찌른다. 정신을 차린 토스카는 흐트러진 머리를 매만진다. 그녀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의 시신 옆에 촛불을 가져다 놓고 성호를 그은 뒤 서둘러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나간다. 한편 도망자 안젤로티는 믿었던 친구가 자신을 밀고했다고 생각해 체포되기 직전 자살한다.
[제3막] 교도소 간수가 카바라도시에게 한 시간 뒤 처형된다고 알려준다. 지옥에서 탈출한 토스카가 묶여 있는 카바라도시에게 형을 집행할 때 가짜 총알을 사용한다고 했으니 총소리가 나면 그저 죽은 듯 쓰러져 있으라고 당부한다. 카바라도시가 사형집행관 앞에 선다. 토스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총성이 울린다.
쓰러진 카바라도시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진짜 총알에 맞은 것이다. 스카르피아가 거짓말을 한 것을 깨달은 토스카가 분노와 허탈, 절망에 떨고 있을 때 경시총감 살해를 알게 된 경찰이 토스카를 잡으러 달려온다. 이제 토스카의 운명은 궁지에 몰린다. 그녀는 교도소 지붕에서 뛰어내려 꽃다운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