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해외 팝스타’ 내한공연
- 2016.11.25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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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시규어로스 등 초특급 대형 스타들의 내한 확정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많은 국내 마니아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인디밴드들도 대거 한국을 찾는다. 내년 초 첫 단독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개성있는 해외 팝스타를 정리했다.
‘패신저’ 거리의 버스커, 유튜브 11억 뷰 스타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패신저’가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패신저’는 마이크 로젠버그의 예명이자 원맨밴드로 미국, 영국, 그리고 호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다. 17살부터 송 라이터로 입문해 여러 음반들을 발표했으며, 에드 시런의 투어에 합류하게 되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2012년 앨범 ‘올 더 리틀 라이츠(All The Little Lights)’에 수록됐던 싱글 ‘렛 헐 고우(Let her go)’는 20개국의 아이튠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브릿어워즈 2015 올해의 싱글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3일 5년 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영 에스 더 모닝 올드 에스 더 씨(Young as the Morning Old as the Sea)’는 영국, 호주차트 1위를 다시 차지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패신저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패신저 투어’를 진행하며 60회 이상의 유럽, 북미, 호주 투어를 확정했고, 스웨덴, 벨기에, 호주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내년 1월 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에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패신저 첫 내한공연>은 내년 1월 7일 저녁 6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패신저’가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패신저’는 마이크 로젠버그의 예명이자 원맨밴드로 미국, 영국, 그리고 호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다. 17살부터 송 라이터로 입문해 여러 음반들을 발표했으며, 에드 시런의 투어에 합류하게 되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2012년 앨범 ‘올 더 리틀 라이츠(All The Little Lights)’에 수록됐던 싱글 ‘렛 헐 고우(Let her go)’는 20개국의 아이튠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브릿어워즈 2015 올해의 싱글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3일 5년 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영 에스 더 모닝 올드 에스 더 씨(Young as the Morning Old as the Sea)’는 영국, 호주차트 1위를 다시 차지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패신저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패신저 투어’를 진행하며 60회 이상의 유럽, 북미, 호주 투어를 확정했고, 스웨덴, 벨기에, 호주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내년 1월 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에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패신저 첫 내한공연>은 내년 1월 7일 저녁 6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브리티시 인디 록 사운드의 대가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에 한국 팬들을 열광케 했던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이 5개월만에 한국을 찾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다.
영국 북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밴드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2007년 팀 결성을 시작으로 2010년 정규 1집 <투어리스트 히스토리>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며, 영국의 인기 뮤지션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의 정규 3집 ‘게임쇼(Game show)’를 발매하며 이뤄지는 유럽 및 아시아투어로, 우리나라에서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쌍문동 영화 동호회’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은 멤버들에게도 의미있는 공연이 될 듯 하다.
페스티벌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에 한국 팬들을 열광케 했던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이 5개월만에 한국을 찾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다.
영국 북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밴드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2007년 팀 결성을 시작으로 2010년 정규 1집 <투어리스트 히스토리>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며, 영국의 인기 뮤지션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의 정규 3집 ‘게임쇼(Game show)’를 발매하며 이뤄지는 유럽 및 아시아투어로, 우리나라에서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쌍문동 영화 동호회’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은 멤버들에게도 의미있는 공연이 될 듯 하다.
페스티벌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맑은 목소리에 몽환적인 멜로디, ‘세카이노 오와리’
일본의 4인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도 우리나라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7월 지산밸리록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 지 4개월 만이다.
정신질환과 집단 따돌림 등 성장통을 겪은 멤버들의 자전적인 스토리로 시작된 이들의 음악은, ‘세상의 끝’이라는 뜻의 심오한 밴드 이름처럼 삶의 다양한 이야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4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앨범 디자인, 의상, 뮤직비디오 구성 등에 직접 참여하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인디씬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으며, 발표하는 거의 모든 음악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사용되면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의 엔딩곡이자 2013년 대 히트를 기록한 'RPG'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고, 이 곡이 수록된 앨범 'Tree'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첫 1위를 기록했다.
단 하루 펼쳐지는 ‘세카이노 오와리’의 단독공연은 내년 2월 1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A.I.M, 예스컴, 나인 제공
일본의 4인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도 우리나라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7월 지산밸리록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 지 4개월 만이다.
정신질환과 집단 따돌림 등 성장통을 겪은 멤버들의 자전적인 스토리로 시작된 이들의 음악은, ‘세상의 끝’이라는 뜻의 심오한 밴드 이름처럼 삶의 다양한 이야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4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앨범 디자인, 의상, 뮤직비디오 구성 등에 직접 참여하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인디씬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으며, 발표하는 거의 모든 음악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사용되면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의 엔딩곡이자 2013년 대 히트를 기록한 'RPG'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고, 이 곡이 수록된 앨범 'Tree'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첫 1위를 기록했다.
단 하루 펼쳐지는 ‘세카이노 오와리’의 단독공연은 내년 2월 1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A.I.M, 예스컴, 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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