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속의 요정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7.01.19 ~ 2007.02.18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시간
1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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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은 배우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로 2005년 6월 상연되어 전회기립박수의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와 호평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김성녀가 1인 30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인 이 작품은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외에 평론가 선정 우수연극 베스트3 와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김성녀 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그동안 끊임없이 재공연 요청을 받아오다 2007년 1월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가는 이번 무대 역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시절, 벽 속에서 들려온 소리를 듣고 벽 속에 요정이 있다고 믿게 된 아이는 요정에게서 옛날 이야기도 듣고 춤도 추고 노래도 배우면서 둘도 없는 친구로 자라게 된다. 그러다 아이는 커가면서 그 요정이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해방 후 좌우익의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반정부인사로 몰리게 된 아버지가 이념대립에 선봉에 선 사람들에게 쫓겨 벽 속으로 피신해 숨어살게 된 것이다.
벽 속의 요정과 함께 사는 엄마와 어린 딸의 흥미진진하고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을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게 재구성, 각색하여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으로 탄생시켰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대 상황과 벽 속에 숨어 딸의 성장을 지켜봐야했던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 그리고 가난과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 온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가족과 인간의 사랑에 대해 되돌아보고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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