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7.06.03 ~ 2017.06.10
장소
서촌공간 서로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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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극단 ETS의 “프로메테우스”
2010년 창단이래, 재능있는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새로운 연극들을 창작하고 공연하며, 배우 교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극단 ETS는 2017년 그리스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프로메테우스”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올해로써 창단 7주년을 맞은 극단ETS는 2016년 8월,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욕조연극: 사랑이야기”의 앵콜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2015년6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뜨거운 호평 속에 상연되었던 나치 통치하의 동성애자의 인권에 대한 연극, 영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공연되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1인극 , 창작극 <사랑해 4.16 그후>등 사회, 역사의식을 주제로 다룬 연극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프로메테우스”의 현대적인 재해석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폭정으로 얼룩진 현재가 끝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고통을 이겨낸다. 이 작품은 고통을 감내하며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인간에게 주어진 문명과 희망이라는 가치와 그 가치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다. 현재가 고통스럽고, 나의 세대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켜내야 할 “공존을 위한 가치”라는 것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극을 통해 풀어간다. “자유의 비밀은 용기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유가 필요하고, 자유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페리클레스의 말처럼, 용기와 의지에 대하여, 그리고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에 대하여, 이 작품을 통해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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