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동화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04.05 ~ 2007.07.01
- 장소
- 대학로 티오엠 2관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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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소설을 읽어 내려가듯이...
<환상동화>는 소설 문체로 쓰여 진 희곡이다.
광대들은 이러한 소설 체를 감정이 묻어있는 대화를 하듯 읽어주며, 연기한다.
관객들은 마치 공연을 보며, 명대사들을 들으며, 배우들이 들려주는 소설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문학적 언어의 무대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역시 공연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광대들은 이야기를 시적인 언어와 화려한 대사를 통해 풀어 놓는다.
대사는 이야기 전달 뿐만 아니라 극 이미지를 만드는 구성의 요소가 된다.
이러한 대사들은 창작되는 것도 있지만 여러 고전 문학에서 발췌해서 쓰이게 된다.
영상효과를 공연 언어의 하나로 사용
공연에서 조명을 쓰듯 영상 역시 극적 효과를 위해 쓰여 질 것이다.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평면이미지들이 무대와 배우들과 함께 섞이면서 공연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음악과 무용
극의 내용은 전쟁 중 카페를 배경으로 눈이 먼 무용수와 청력을 잃은 음악가의 이야기다.
따라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음악과 전문 무용수의 춤이 중요한 공연의 요소가 된다.
마임과 노래
극 중 극 형식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극 속에서 배우들의 탁월한 마임 연기로
무대에서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된다. 또한 극 중 배우들의 노래는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재미를 줄 예정이다.
<환상동화>는 전쟁으로 비유되는 차가운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술이,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나지막이 들려준다.
특히, 소극장 공연으로는 드물게 순수미술, 음악, 춤 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다채로운 무대 언어를 만들고 강렬한 색채감과 음률로 무대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