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4.16 ~ 2010.04.25
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혜화동1번지 페스티벌 시즌 1 <여기가 1번지다> 11편, 시즌2 <1번지 혈전> 4편,
총 15편의 공연을 선보이게 될 이번 2010 혜화동1번지 페스티벌은 2가지 테마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 시즌인 <여기가 1번지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들이 총출동한다.
물론 혜화동1번지 연출가 동인제를 통해 배출된 이들로 기국서, 류근혜, 이윤택, 채승훈 (이상 1기), 박근형, 최용훈, 이성렬, 손정우 (이상 2기), 김낙형, 박장렬, 송형종, 오유경(이상 3기)이 공연한다.
두번째 시즌인 <1번지 혈전>는 4기동인을 중심으로 진행될 페스티벌로 박정석, 김재엽, 김혜영, 김한길 (이상4기)를 중심으로 현재 혜화동1번지를 운영하는 세대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놓을 것이다.
이에 극단 골목길은 참신한 젊은 배우들을 주축으로 하여 박근형 연출의 ‘오이디푸스 왕(소포클레스 작)’을 선보이려한다.

작품에 관하여

<오이디푸스 왕>은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안티고네>로 이어지는 ‘테베극’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테베 카드모스 왕가의 비극적 전설을 토대로 하고 있다. <오이디푸스 왕>은 소포클레스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시학>에서 이 작품을 거의 완벽한 비극으로 평하고 있다. <오이디푸스 왕>의 주제는 인생에 있어서의 운명 혹은 신의 역할, 죄 혹은 무죄의 문제, 거대한 운명의 힘 앞에 무력하기만 한 인간의 무지와 나약, 죄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신의 법칙의 절대성 등이다. <오이디푸스 왕>은 그리스, 로마의 고전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주제가 인간의 근원적 문제를 다루고 있어 소포클레스 이후에도 위대한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유사한 주제의 문학작품을 낳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