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화가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5.05 ~ 2010.05.30
장소
명동예술극장
관람시간
120분

전문가평

평점 7.2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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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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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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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최고연극상, TMA 어워드 올해의 최고신작상
Journal Culture Awards 올해의 공연상 수상

‘빌리 엘리어트’의 작가 리 홀의 최신작 <광부화가들>



2000년, 사내아이들이 배우는 권투 대신 여자아이들 틈에서 토슈즈를 신고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광산촌의 한 소년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공연이 있다. 바로 <빌리 엘리어트>의 작가 리 홀의 최신작 <광부화가들 The Pitmen Painters>. ‘미술감상 수업’에서 우연히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된 광부들의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평범한 광부들의 일상으로 들어온 특별한 그림 이야기
보통의 사람들이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면? 그것도 모두가 한번쯤 꿈꿔 볼만한 예술인, 화가라면?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30,40년대 영국 북부의 광산촌에서 살고, 일하는 광부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점차 유명해진다. 그리고 <애싱톤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그림을 통해 주변을 알게 되고, 자신을 찾게 되는 이들은 예술은 생활이자, 서로 나누는 것임을 깨닫는다.


무대 속으로 들어온 미술 이야기
이 연극은 어쩌면 저 먼나라의 미술관에 있는 느낌을 줄지도 모른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들과 시스틴성당의 천장화를 비롯하여 많은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자리에 앉아 감상할 수 있다. 더욱이 우드혼 탄광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는 <애싱톤 그룹>의 직설적이면서 생동감 있는 작품들까지! 광부들의 그림에서 그들의 인생과 그를 통한 나 자신을 찾아보길 기대한다. "예술은 나 자신이에요. 예술은 나 자신을 아는 거예요"라는 라이언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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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일송플레이빌 편집장

    예술에 던지는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

  • 평점 8
    박돈규

    끝이 거칠지만 생각과 웃음을 준다. 윤제문의 연기는 생활 같다.

  • 평점 6
    이진아

    사실이 주는 감동을 앙상블 모르는 배우의 연기와 초점없는 연출로 감소시키다니...

  • 평점 7
    조용신칼럼니스트

    리 홀의 대본과 윌리엄 피버의 미술사 강의가 잘 합체된 신계몽주의 연극

  • 평점 8
    플레이디비 편집부

    극적 리얼리티가 담백하게 구현된 무대.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