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심청
- 장르
- 무용 - 발레
- 일시
- 2010.05.24 ~ 2010.05.30
-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관람시간
- 140분
- 관람등급
- 만 6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세계가 감동한 우리의 창작 발레! 10개국으로 이어지는 기립 박수의 행진!
누가 감히 상상할 수 있었을까?
한국 고대소설 속의 자그만한 소녀와 그 아버지인 맹인 심봉사가
벽안의 외국인들을 기립시켜 박수치게 할 줄을!
1986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이 한국의 창작발레로서 첫 선을 보였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이 한편의 발레가 15년 후 세계를 감동시키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유니버설발레의 수년간의 노력은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 마저 사로잡았다.
2001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뮤직센터 등 최고의 극장에서 세계인과 감동적인 만남을 가진 발레 <심청>.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 사랑,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쉬는 무대와 전통적 스타일의 의상, 혼을 바쳐 춤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10개국 40개 도시, 150여회의 공연을 통해 사랑받아 온 <심청>이 올해 탄생 24년을 맞이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로 다시 한번 발돋움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세계가 인정한 최초의 한국 발레
<심청>은 처음부터 세계 무대를 겨냥하여 만들어졌다. <심청>의 태동은 1984년, 바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때부터 시작되었다. 부모를 위해 자식이 헌신하는 ‘효’ 사상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정신이기에 수많은 우리 고전 중에서 <심청>이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창작품으로 선택된 것이다.
초연 안무가 Adrienne Dellas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제1대 예술감독이다. 작곡가 Kevin Barber Pickard는 한국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 미국의 음악가이다. 이 둘은 한국 서민의 소박한 정서와 궁중의 기품있고 우아한 전통을 클래식 발레로 표현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다. 준비과정에서 그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공부하였고, 한국적 특징을 서양의 발레와 조화시키고자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의 <심청>이 탄생된 것이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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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박돈규
하강과 상승의 춤이 일렁인다. 수중 영상은 이물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