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제, 김수연의 랑데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9.04 ~ 2010.09.04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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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0년 9월 세 명의 젊은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멋진 음악으로 만난다.
2009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 (DG) 레이블을 통해 나란히 음반 데뷔하면서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과 호평을 얻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한 무대에 선다. 두 연주자는 어린 나이에 이미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이제 젊은 거장의 풍모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천재연주자들이다. 특별히 이번 무대를 위해 테크닉과 감성 그리고 파워까지 겸비한 지성파 재미 피아니스트 엘리자벳 조이 로가 함께한다. 세 연주자 모두 유니버설 소속의 연주자라는 점도 각별한 인연이다.
연주회와 더불어 그들의 새 음반도 발매될 예정이다. 엘리자벳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수록한 을 이번 연주회 직전에 발매하고, 김수연과 성민제는 각각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크라이슬러 인 스타일>을 최근 녹음하였다. 두 앨범 모두 2011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세 연주자의 새 앨범 수록된 작품에서 주로 골랐다. 1부 메인 프로그램인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은 불멸의 <샤콘느>를 포함한 바흐 대표적인 명곡으로 바이올린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부에 구성된 크라이슬러 작품은 최근 성민제가 앙상블 ‘솔리 판 투티 Soli Fan Tutti’ 멤버와 함께 녹음한 <크라이슬러 인 스타일>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더블베이스와 바이올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하였다. 2부 마지막 곡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 형태로 자주 연주되지만, 이번 연주에는 피아노,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 트리오로 연주된다. 첼로 대신 더블베이스의 초절기교로 듣는 트리오의 색다른 맛과 멋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