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의 기술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8.28 ~ 2010.09.12
장소
마방진 극공작소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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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조용하고 엄숙하고 슬픔만이 가득한 장례식?! 그게 뭐야?!
쥐어짜도 눈물도 제대로 안 나오는 효심 제로 막장 삼남매의 좌충우돌 장례 치르기


제 22회 창원국제공연예술축제 경연부문 선정작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0 실내공연예술제 참가작


지금을 살아가는 각기 다른 ‘아들, 딸’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하는 현시대의 ‘가족'' 이야기

2010년 2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초연된 <장례의 기술>은 짧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였다. 급기야 특별공연까지 추가되었으며, 관객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서 취소되는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관객들까지 생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인터넷을 통한 공연후기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공연을 요구하는 관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22회 창원국제공연예술축제(구 마산국제연극제) 경연부문으로 선정되어 8월 6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장례의 기술>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0 실내공연예술제에도 참가함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의 사랑이 단순한 상업성과 대중성에만 기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장례의 기술>은 ‘가족’ 이라는 공통된, 하지만 진부할 수 있는 관심사를 맛깔스런 연기와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사로 풀어내었다. 그래서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울고 웃으며 즐길 뿐만 아니라 관람 후 가족과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연극이라 말할 수 있다. 초연을 바탕으로 극 중 사건을 좀 더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긴장감을 살린 <장례의 기술>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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