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계의 로얄패밀리 앙헬로메로, 페페로메로, 유라시안 필하모니와 함께하는 포에버 아랑훼즈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5.09.13 ~ 2005.09.1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공유하기

작품설명

클래식 기타계의 황족으로 알려져 있는 스페인 출신의 로메로家,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두 거장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Pepe Romero)와 앙헬 로메로(Angel Romero)가 오는 9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역사적인 듀오 무대를 갖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곡 해석과 완벽한 기교로 거장 중 거장으로 칭송 받아온 페페 로메로, 위대한 기타 전통의 계승자이자 우리 시대 진정한 비르투오조로 세계무대에서 지휘자로도 각광 받고 있는 앙헬 로메로. 두 거장 기타리스트를 한 무대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앙헬 로메로의 지휘로 페페 로메로의 오케스트라 협연이 이루어지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세계 기타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자의 활동과 음악세계로 인해 좀처럼 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이들 형제가 국내 정상의 유라시안 필(음악감독 : 금난새)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비발디의 ‘기타를 위한 듀오 협주곡’과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이 연주됩니다.
(특히 앙헬 로메로가 지휘하고 페페 로메로가 연주할 로드리고 곡인) “아랑훼즈 협주곡”은 KBS 토요 명화의 시그널로 우리에게 익숙한 2악장을 비롯, 1997년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국 영화 <브레스트 오프>에서 탄광촌 브라스 밴드의 연주를 통해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명곡입니다.
또한 로메로 형제의 아버지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인 셀레도니오 로메로가 고향을 주제로 작곡한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말라가 협주곡’ 이 국내 초연 됩니다. 열정 가득한 스페인의 정취와 함께 하는 로메로 형제의 남다른 해석과 거장의 기량은 최상의 연주로 만나는 최초의 무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울 공연 이틀 전인 9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의 새로운 문화 명소인 동방 아트 홀에서 127년 전통의 상하이 교향악단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클래식 전문 에이전시 아카디아가 마련하는 로메로 형제의 역사적인 듀오 콘서트와 함께 풍성하고 특별한 초가을의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