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불멸의 목소리, 에디트 피아프의 핏빛 혹은 장밋빛 인생!

2011년 4월, "프랑스의 목소리"라 불려온 전설적인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가 여러분 곁을 찾아온다

2009년 객석 점유율 90%에 빛나는 히트 연극의 앵콜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선사하는 감동과 음악이 있는 무대!
<사랑의 찬가><장미빛 인생><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등 애잔한 아코디온 선율과 최정원의 열정의 목소리가 빚어낼 피아프의 주옥 같은 히트곡!

빛나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던 무대 위의 에디트 피아프와 평생 동안 절망과 고독 속에서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매었던 무대 뒤의 에디트 피아프 노래와 사랑만이 삶의 이유이자 전부였던 에디트 피아프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삶을 노래한다!!

연극 <피아프>는 1978년 영국의 극작가 팜 젬스 (Pam Gems)가 발표한 작품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던 에디트 피아프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감동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술집과 사창가에서 키워진 진흙탕 같던 어린시절, 거리의 이름없는 가수에서 20세기 최고의 세계적인 여가수로 인정받기까지의 굴곡 많았던 성공기.
그리고 온 생애를 통해 만났던 수많은 남성과의 사랑과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을 잃고 홀로 남겨지게 되는 인생의 절망에 이르기까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진실하게 보여 준다.

바로 이렇게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굴곡진 피아프의 삶이 하나의 무대로 응축되어 연극으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난다. 에디트 피아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에 의해 환생하여, 초라했던 유년의 길거리 가수부터 사랑앞에 열정적이었던 한 여인, 그리고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가수로의 파란만장한 삶을 우리에게 토로한다.

2011년 연극 <피아프>는 젊은 연출 오경택에 의해 새롭게 선보인다. 충무아트홀 블랙의 부채꼴 모양의 무대를 100% 활용 피아프가 생전에 노래했던 뮤직홀 분위기를 살리고, 백열전구를 이용한 쇼 무대, 외부 거리를 보여주는 가로등 불빛, 성공을 상징하는 샹드리에 등 빛의 소스를 다양화 시켜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더불어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500회 가까이 함께했던 이경미, 황현정이 피아프(최정원)의 친구 뜨완과 말린 역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실제상황을 연상시키는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