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12.22 ~ 2011.12.31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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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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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아가사 크리스티의 장편 추리 소설로 원10명의 사람들이 외딴 섬으로 초대되고 갑자기 그들의 옛 악행을 들추는 말이 어디선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마더구즈 동요에 맞춰 한 명 한 명 죽어나간다. 기발한 착상, 얽히고설킨 복선, 미스터리 여왕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명작 소설로, 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작이다.

기획의도
우리는 자신의 과거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병정 섬에 모인 열 명의 사람들은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으나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처벌을 피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런 이유로 살인의 공포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도 언젠가는 죽고 말 것이라는 예감에 시달린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어디로도 도망 갈 곳이 없는 무대를 마련해 놓고 우리를 초대한다. 누가 거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 갈 수 있는 자 누구인가?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애써 그 사실을 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결국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다시 ‘우리는 누구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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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권재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추리극의 재미가 쏠쏠.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원작 속 인물들의 죄의식 등 심리적인 갈등이 많이 생략돼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