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 장르
- 뮤지컬 - 오리지널
- 일시
- 2006.01.13 ~ 2006.01.26
-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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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996년 초연이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와 프로덕션의 첫 월드투어!
초연이래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렌트’는 상연 1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렌트’는 지난 10년간 15개국의 언어로 25개국에서 공연 되었으며, OST 판매량만 500만장을 넘는 전세계인에게 사랑 받은 대표적인 뮤지컬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뉴욕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으로는 단 한번도 투어 공연을 하지 않았던 ‘렌트’는 아시아 수퍼스타 막문위(Karen Mok)을 주인공 미미역으로 특별 캐스팅하여 전 세계 투어 대장정에 나섰다. “뮤지컬 매니아=렌트 매니아”로 정의해도 될 만큼 뮤지컬 ‘렌트는 한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힛트 뮤지컬이다. 지난 2000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이후, 2002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그리고 2004년 연강홀에서의 장기공연까지 한국 뮤지컬 스타를 통해 상연된 ‘렌트’는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상연하게 되는 ‘렌트’는 그동안 원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을 갈망 하여온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 2006년 새해에 맞이 커다란 선물이자 이슈가 될 것이다.
너무나 ‘렌트’답던 천재 아티스트 ‘조나단 라슨’ 그가 돌연사한 10년 전의 그날, 한국에서 ‘렌트’가 상연 된다!
이번 ‘렌트’ 월드 투어 중 서울 공연은 ‘렌트’의 원작자이며 작사, 작곡, 각본을 모두 주도 하였던 천재 아티스트 ‘조나단 라슨’이 젊은 나이로 돌연사한 10년전의 그 날(1월 25일)을 포함한 총 17회의 공연으로 개최된다. 원작자 ‘조나단 라슨’은 브로드웨이에서 ‘렌트’의 첫 상연이 있기 바로 전날 자신의 자택에서 돌연사 하며 끝내 자신의 모든 열정을 투여한 작품의 첫 상연을 보지 못하고 불꽃 같은 생을 마감 하였다. ‘렌트’에서 ‘조나단 라슨’은 1990년대 미국 젊은이들을 둘러싼 파격적인 소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위주의 기존 뮤지컬을 답습하지 않은 록, 탱고, 발라드, 가스펠, R&B 등의 음악장르를 극중에 녹여 놓았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 되었던 당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장에서 일반적인 제작비의 10%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렌트’는 파격적인 내용과 신선한 발상으로 뮤지컬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6년 그 해, ‘렌트’는 뮤지컬의 아카데미상격인 ‘토니상’ 4개부문(작품상, 음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과 오비 상, 드라마 데스크 상, 퓰리쳐 상 등 수 많은 상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의 총아로 자리매김 하였다.
푸니치의 오페라 ‘라보엠’이 초연된지 100년후 탄생한 ‘렌트’, 그 10년후 펼치는 월드 투어!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오페라 ‘라보엠’은 1896년 2월 이탈리아 토리노의 테아트로 레조에서 초연되었다. 파리의 뒷골목 다락방에 살고 있는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코르리네, 음악가 쇼나르 등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네 사람의 방랑생활과 우정, 그리고 폐결핵을 앓는 소녀 미미와 로돌포의 비련을 묘사한 작품이다. 푸치니 음악적 특징이 소재와 아름답게 조화되어 그의 작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조나단 라슨’은 ‘라보엠’의 무대인 프랑스를 뉴욕으로 옮겨 놓는다. ‘렌트’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으로 인한 갈등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지치지 않은 희망을 표현하는 현대적인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나믹한 열기와 정열, 초연 이후 수 많은 화제와 아직까지도 식지 않은 기념비적인 관객동원으로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품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