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레퍼토리시즌 - 국립극단 로미오와 줄리엣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12.18 ~ 2012.12.29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3

예매자평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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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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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청춘, 그대의 눈먼 영혼에 찬란함이여..
- 국립극단과 중국국가화극원의 첫 번째 랑데부 -

중국 최고의 연출가 티엔친신과 함께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애비극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명의 어린 연인들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사랑의 절절함은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비장미로 가득하다.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은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중국국가화극원과의 공동주최로 준비될 예정이다. 티엔친신은 현재 중국국가화극원의 상임연출로, 한국에서 작품활동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세 번째이다. 2005년 <생사의 장>, 2009년 <조씨고아>을 거쳐 티엔친신의 작품세계는 이미 국내에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국의 문화혁명 시대로 각색을 하여, 근현대사를 헤쳐나갔던 중국의 비극적 감수성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과 맞닿아 그 깊이와 장렬한 아름다움을 더할 것이다. 티엔친신의 뛰어난 무대 연출과 시대감있는 각색은 우리 관객들에게 아직 미지의 세계인 중국 연극의 현주소를 보여줄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국내 최고로 인기있는 연기파 배우들로 가득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캐스팅된 강필석, 전미도는 이미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둘은 다시한번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풋풋한 청춘의 첫사랑을 아름답게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수희, 김세동이 각각 유모와 신부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공연의 격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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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권재현

    맹목적 혁명의 광기를 진압한 맹목적 청춘의 사랑을 역동적 무대연출로 그려내다.

  • 평점 8
    박돈규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공연된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최고. 대극장 무대의 미학이란 이런 것이다.

  • 평점 9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그동안 봤던 수많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가운데 참신함으로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