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8.06.11 ~ 2008.06.29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5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6.5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제1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특별 공연
박정자/김길호/박웅/손숙/박인환/정동환 연극계 초호화 캐스팅!
한국 연극의 대표 배우들이 만드는 정통 연극의 진수!
한국 연극 100주년 기념의해에 올려지는 故 차범석 선생님 추모 2주년 기념 대작!
우리의 굴곡진 현대사, 이념문제를 인간적 측면에서 설득력 있게 다룬 제1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작가 김명화의 말
우리 부모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고단한 삶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도리를 잃지 않았던 그들을 위한 연극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열의에서 <침향>은 시작되었다.
지난 세기의 역사적 비극을 소재로 삼는 한국의 연극들은 사실주의나 비사실주의를 막론하고 대부분 민중을 희생당하는 피해자로 설정해 왔다. <침향>의 시도는 민중을 역사의 주체로 설정하였다는 점이다. 비록 지난 역사가 크게 자랑스럽지 않은, 부침이 심한 역사였지만 그럼에도 그 역사의 여정에서 발전과 오류와 비극 속에서 나는 소박한 민중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
<침향>은 지식인도 아니고 역사의 격랑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발적으로 역사의 흐름에 참여했던 주체로서의 민중들이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 민중들은 국가 주도의 진상규명이나 남북교류와 다른 자신들만의 자발적인 방식으로 역사 속에서 벌어졌던 상처를 사과하고 위무한다. 민중이 그렇게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역사적 상처가 갈무리되고 다음 단계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전문가 20자평
-
평점 7김소연
실감나는 무대, 그러나 드림 캐스팅이 곧 드림팀은 아니었다.
-
평점 6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민초들의 정으로 이념 극복하기… 그런데 사투리 탓인지 대사가 잘 안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