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1년 한국 초연 시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화제의 연극!!
연극 <레드>는 작가 존 로건이 미국 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1903~1970)를 소재로 창조한 작품이다.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작품의 산실로 유명한 런던의 ‘돈마 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하여 2009년 런던에서 초연되었으며, 2010년에는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제 6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쓸며, 토니상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얻은 수작이다.
마크 로스코역의 알프레도 몰리나, 그의 젊은 조수 켄 역의 에디 레드메인의 열연이 돋보였던 2인극으로, 영화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로 이미 우리에게도 유명한 에디 레드메인은 이 작품으로 토니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1년 <레드>는 강신일, 강필석 주연으로 한국 초연 되었다. 연기 잘하는 두 배우가 속사포처럼 쏟아놓는 격렬한 대화와 켜켜이 쌓이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은 관객들과 평단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 새로운 연극은 관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어 연일 매진 기록과 함께 그 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이 되었다.

내공있는 배우들의 깊이있고 섬세한 연기, 불꽃튀는 대화를 통해 살아나는 열정적인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드는 독보적 존재감 ‘강신일’
탄탄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무대 위를 장악하는 ‘강필석’
무대 위에서 항상 진화하는, 원석 같은 배우 ‘한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