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듀오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4.12.08 ~ 2014.12.08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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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황금 듀오 시리즈 Ⅱ.
EXTREME DUO -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황금 듀오에 이은 제 2탄!
“높은 기교를 보여줄 때는 놀랍도록 쉽게 해치워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테판 재키브의 순수함과 정직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 시카고 선 타임스
“지용, 놀랄 만큼 성숙한 소리와 스타일, 넘치는 재능과 감각” - 시카고 트리뷴
오는 12월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 꿈의 조합이 전격 공개된다. 2012년 임동혁과 리처드 용재 오닐 황금 듀오 시리즈 1탄에 이어지는 이번 무대로,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은 극과 극의 개성을 자랑하는 '쎈' 듀오의 탄생이다. 지성과 감성, 냉정과 열정 같은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이 뜨거운 100분을 펼친다.
극과 극에서 만난 ‘극적인’ 듀오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자랑하는 재키브와 순간적인 폭발력, 뜨거운 감성의 소유자인 지용은 언뜻 보기에 극과 극의 지점에 놓여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디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은 서로의 개성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인정한다.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라벨 피아노 트리오’ 등 소위 튀는 레퍼토리에서도 다른 연주자뿐만 아니라 두 명의 개성은 굉장한 시너지를 낸 바 있다. 특히 올해 라이브 레코딩으로 발매된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은 이 재키브와 지용 모두에게 엄청난 흥분을 경험한 레코딩으로 남았다.
이에 황금 듀오 시리즈는 2년 만에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아 극적인(Extreme) 만남을 선사하고자 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강력한 존재감을 인정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의 소유자 지용, 빈틈없는 테크닉과 시적인 표현 모두를 소화하는 스태판 재키브의 만남은 2014년 12월을 후끈 달궈놓을 것이다.
지용과 스테판 재키브 듀오는 용재 오닐 & 임동혁을 잇는 황금 듀오 시리즈 2탄으로, 12/8 서울 공연 외에 울산, 인천, 여수 등 전국 투어가 함께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