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계단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9.02.21 ~ 2009.03.29
-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10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이게 바로 연극이다! 런던과 뉴욕이 인정한 작품성
연극 <39계단>의 시작부터 화려한 수상경력!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006년 초연된 것으로, 히치콕의 동명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정통 스릴러 영화가 기발한 연극적 상상력과 신선함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2007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New Comedy'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뉴욕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연극 <39계단>은 2008 토니상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개부문(음향디자인, 조명디자인)을 수상하는 등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New 히트작이다.
상상할수록 즐거워진다! 신선하고 기발한 연출력
연극 <39계단>은 상상력에 기반한 작품이다. 또한 절묘하게 짜여진 각본과 연출이 놀랍다.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소품 때문에 배우가 당황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어 소품은 천연덕스럽게 라이브로 옮겨진다. 또한, 문짝 하나로 표현하는 대저택의 풍경을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든다. 나무 상자는 기차로 변하고, 의자는 자동차로 변신한다. 이 모든 것들은 관객들이 얼마만큼 상상하느냐에 따라 그 재미가 가미된다.
배우들이 숨을 쉰다! 단 4명이 벌이는 환상호흡
연극 <39계단>의 출연배우는 단 4명이다. 남자주인공 해니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배우들은 기본 세가지 이상의 역할을 소화해 내야 한다. 남자가 여자로 분하는 건 기본이고, 눈 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옷을 바꿔 입는 시간은 단 10초. 이뿐 만이 아니다. 소품을 옮기는 일도 배우들의 몫이다. 어느 것 하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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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연극적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