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빠담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4.11.25 ~ 2004.12.05
장소
한전아트센터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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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품의 특징
2004년 선보이는 뮤지컬 ‘빠담빠담빠담’은 77년 초연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초기 작(作)은 에디뜨 삐아프의 인생이라는 극에 샹송을 삽입한 뮤직드라마로서, 성공한 가수 이면에 한 인간으로서 시시각각 닥쳐오는 어려움 속에 좌절하지 않고 승리를 표현해 감동적인 휴머니티를 부각시켰다.
리메이크된 이번 작품은 삐아프의 열정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녀의 명곡 <사랑의 찬가>, <장밋빛 인생>, <난 후회하지 않으리>와 같은 곡들은 그녀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 이 곡들은 에디뜨 삐아프가 직접 작사를 하거나 그녀의 심정을 구술하여 완성된 곡이다.
배경은 흥겨운 캉캉춤과 낭만적인 샹송이 흘러나오는 파리의 캬바레로서, 뮤지컬 전문배우 30인이 출연하여 화려하면서 다이나믹한 무대로 이끈다.

에디뜨 삐아프, 그녀의 삶은 드라마다
파리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캬바레를 배경으로 샹송의 여왕 에디뜨 삐아프의 드라마틱한 삶을 쇼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빛나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던 무대 위의 삐아프와 평생 고독 속에서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매던 삐아프의 삶을 통해 두려움 없는 사랑,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열정, 노래를 향한 순수한 헌신 등 진솔한 가치를 작품 구석구석에 담아내고 있다.
에디뜨 삐아프는 실존 인물로서 파리의 빈민 구역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루이 르플레에게 발견되어 데뷔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였다. 그 뒤 온몸으로 혼을 담은 노래를 불러 <사랑의 찬가>, <빠담빠담빠담>과 같은 수많은 애창곡을 남겼으며, 샹송을 세계적인 애창가요로 불려지게 했다. 그리고 한때 무명이었던 이브 몽탕을 사랑해 그가 인기 연예인으로 성공하기까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였으며, 각계 유명 인사와 수많은 염문을 뿌려 ‘노래와 사랑에 생을 바친 여인’으로 불렸다. 하지만 자동차사고, 마약중독, 이혼 등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47세에 생을 마쳤다.

당신의 가슴을 적시어 줄 주옥같은 샹송 25곡
에디뜨 삐아프의 <사랑의 찬가(Hymme A L'Amour)>,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난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 Rien)> 외 이브 몽땅의 <세시봉(C'est Si Bon)>, <고엽(Les Feuilles Mortes)> 등 40-5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주옥 같은 샹송 25곡이 사용됐다. 이 곡은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사랑 받는 샹송 최고의 명곡(名曲)이자 클래식(Classic)이 되었다. 특히, <사랑의 찬가>와 <장밋빛 인생>은 50년대 전후(戰後) 당시 국내 LP의 출현과 때를 맞춰 봇물을 타고 들어와 유행하여, 공허(空虛)한 젊은이의 가슴들을 울려 주었다. 이제는 중년을 훌쩍 넘어선 이들에게 젊은 시절의 낭만적인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샹송을 모르는 세대라도 달콤하고 멋들어진 음악에 빠져 공연을 보고난후 모든 관객들은 ‘빠담빠담’의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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