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6.02.24 ~ 2016.03.06
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관람시간
6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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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소설가 정이현씨의 자전소설인 <삼풍백화점>(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을 각색한 작품으로, 각자의 마음 속 깊은 속에 자리잡고 있던 '기억의 자리'를 무대화함으로써 사고에 접근하는 과정과 기억을 현재화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많은 사고가 있었고, 그로 인한 애달픈 죽음이 있다. 잊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기억이지만, 대부분은 쉽게 잊고 만다. ‘기억’한다는 것은 ‘망각’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있어야 할 존재’들이 사라진 기억과 망각의 자리에서 우리의 책임과 몫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어느 자리에 놓여져 있는지, 마음과 마음 사이의 거리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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