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연극제 - 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6.06.03 ~ 2016.06.12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5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8.5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세조, 단종을 폐위하고 권좌에 오르다”
| 이것이 한국 연극이다! |
치열한 실험과 도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극세계를 구축한 오태석이 9년만에 작품 ‘태(胎)’를 연출한다. ‘태(胎)’는 1974년 초연 이후 끊임없이 무대화되어온 작품으로 한국 현대 희곡 중에 손꼽히는 명작 중의 하나이다.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극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군주란 무엇인지, 왜 역사는 의를 지키려는 젊은이들의 피를 끊임없이 요구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힘은 얼마나 강인한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절실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평점 9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한국 전통 양식의 비약과 생략은 여전하지만, 여러 차례 앙코르 공연을 할 때마다 이전 공연에 멈춰서지 않은 정신이 존경스럽다

  • 평점 8
    유석재

    역사의 명암(明暗)과 인간 심리의 역광(逆光)을 힘찬 필치로 펼쳐냈다. 요즘 작가들 같으면 나오기 어려울 중후한 사극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