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진실이 은폐되고 때론 거짓으로 치부되는 세상,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 것이 가짜일 수 있고, 가짜라고 보여지는 것들이 진실일 수 있다는 혼란 속에 살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서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부조리하고 믿을 수 없는 삶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서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부조리하고 믿을 수 없는 삶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줄거리
노쇠하지만 가족을 지키려는 할머니, 엄마의 말이라면 다 옳다고 믿는 아버지, 만삭의 몸으로도 가정을 먹여살리려 일하는 며느리, 점자책을 보며 성장해가는 딸.
이들은 맹인 가족이다.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로 뒤덮혀있는 세상에서 매일 의식처럼 더럽혀진 안구를 씻어내는 이들.
그들이 보는 세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대들이 보는 세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들은 맹인 가족이다.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로 뒤덮혀있는 세상에서 매일 의식처럼 더럽혀진 안구를 씻어내는 이들.
그들이 보는 세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대들이 보는 세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