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 온어 선데이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7.10.01 ~ 2007.11.25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7

작품설명

웨스트 엔드를 강타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
텔미 온어 선데이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등을 작곡한 뮤지컬계의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2003년도 최신 히트작이다. 웨버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들과 만든 유일한 중형 의 모노 뮤지컬로 당초 계획했던 16주간의 공연이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연장공연을 거듭하게 되어, 개막 후 1년 가까이 롱런하는 대히트를 거두며 웨스트 엔드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화제작이다.
작품의 흥행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를 비롯한 텔미 온어 선데이의 화려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이미 짐작할 수 있었다. 마이클 잭슨이 리메이크한 영화음악 ‘벤’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극작가 돈 블락이 가사과 극본을 맡았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연극 아트로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웨스트 엔드의 최고 연출가 매튜 와처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텔미 온어 선데이의 출발은 1976년 에비타 역을 맡았던 여배우 마티 웹을 위해 만든 BBC 방송국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고, 방송 후 출시된 음반은 판매차트 1위에 오르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작품은 1982년 작 뮤지컬 송앤댄스의 1막 공연으로 발전되었고, 2001년 웨버의 기념 콘서트에서 영국 최고의 여배우 드니스 반 오튼가 웨버의 노래를 부르면서 본격적인 텔미 온어 선데이의 제작이 시작되었다. 드니스의 노래에 감명받은 웨버는 그녀에게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한 텔미 온어 선데이의 본격적인 작품화를 적극 제안했고, 드니스는 웨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후 웨버는 기존의 원곡들에 새로운 5곡의 신곡을 더해, 마침내 모노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를 새로이 탄생시켰다.

세계적인 명곡과 현대적 감각 스토리의 만남
세계적 흥행기록의 영화 브릿지 존스의 일기나 섹스 앤 더 시티와 마찬가지로 텔미 온어 선데이는 현대 싱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일과 사랑에 대한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의 고민과 갈등이 현실 속의 자신의 문제와 다르지 않다는 깊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다. 스토리는 각 상황과 ‘Take That Look Off Your Face’, ‘Unexpected Song’, ‘Tell Me on a Sunday’ 등의 20여 명곡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텔미 온어 선데이>만의 활력 넘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탄생했다. 설레는 사랑의 시작과, 가슴 저린 이별,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책임져나가는 주인공 데니스의 삶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싱글여성들에게 웃음과 감동, 공감대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바로 그녀들을 위한 뮤지컬임에 틀림 없다.

바다, 김선영, 정선아 그리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결합
여배우 혼자 무대를 책임지는 모노 뮤지컬인 만큼, 주인공 데니스는 노래, 연기와 카리스마 등 확실한 최고의 실력파 배우를 필요로 하는 역할이다. 최고의 작품과 최적의 캐스트를 위해 가요계와 뮤지컬 분야에서 각각 최고의 여배우들이 물색했고, 마침내 데니스를 제대로 소화할 세 명의 여배우를 찾게 되었다. 국내 최고의 여성보컬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가수 ’바다’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우뚝선 배우 김선영, 그리고 국내 뮤지컬 계 비욘세로 평가 받는 정선아로 이루어진 트리플로 구성해, 3인3색의 텔미 온어 선데이의 무대를 만들게 되었다.
화려한 캐스트와 더불어 쟁쟁한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만남도 지켜 볼만 하다. 그리스, 헤드윅 등을 연출하면서 숨겨진 매력을 찾아 무대 위로 이끌어내는 연출가로 유명한 이지나 연출가가 선봉에서 지휘를 하게 되었으며, 함축적이면서 심플한 동시에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동우 디자이너가 무대를 담당하게 된다. 여배우의 호흡과 함께 생생한 라이브로 이루어질 음악은 5인조 밴드로 구성되어 관객의 가슴 속에 신나는 리듬과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뮤지컬 전문극장으로 태어나는 두산아트센터 개관 오프닝작
<텔미 온어 선데이>는 오는 10월, 두산아트센터로 새롭게 개관하는 연강홀 오프닝 작으로 선정되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좌석 수 600석의 크기로 관람객이 무대와 배우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매우 신중을 기해 설계되었다. 모노 뮤지컬로서 배우 1인에 관객의 시선이 모두 집중되는 <텔미 온어 선데이>의 컨셉트와 딱 맞아 떨어지는 공연장이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텔미 온어 선데이와 관객을 위한 최적의 공연장으로서 모두의 만족을 함께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