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4 - M.Butterfly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04.24 ~ 2012.06.06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시간
110분
관람등급
만 1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3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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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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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오페라가수의 세기의 러브스토리!
그 충격 실화를 다룬 20세기 최고의 문제작!


M. BUTTERFLY는 미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1988년 희곡이다. 1986년 기밀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재해석해 남성과 여성, 동양과 서양 간의 고정관념 전복을 꾀한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88년 워싱턴의 내셔널 씨어터에서 초연을 가진 뒤 브로드웨이 유진 오닐 씨어터로 옮겨 공연했으며, 당시까지 ‘아마데우스’가 보유하고 있던 최장기 공연 기록을 넘어서는 777회 연속 상연을 달성했다. 또한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토니 어워드 최고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최고 작품상, 퓰리처 상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 등 관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프랑스 영사 르네 갈리마르와 경극 배우이자 스파이인 송 릴링 사이에 이어진 20여년 간의 기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쟁 등 동-서양 양쪽의 격변기를 폭넓게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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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권재현

    오페라 ‘나비부인’의 환상과 죄의식을 뒤집어 포착한 카메라 옵스큐라 같은,

  • 평점 8
    김슬기

    동양과 서양, 남성과 여성, 욕망과 사랑에 관한 섬세한 은유. 배우들의 호연도 빛났다.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오리엔탈리즘의 전복은 도드라지지만 배우들이 주는 환상은 그만큼 미치지 못한다

  • 평점 7
    플레이디비 편집부

    관객을 환상으로 끌고 들어가는 르네의 연기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