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발톱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7.01.23 ~ 2007.03.04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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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사랑, 내 안의 야수를 부른다”
- ‘악마가 되지 않기 위해 처절한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발톱을 뽑는 천사’
창작뮤지컬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의 뮤지컬 시장.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이 뒤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천편일률적인 소재와 형식.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천사의 발톱>은 한 남자의 모습을 통해 인간 본성의 야수성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천사의 발톱’이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 본성의 야수성은 철구조물의 상징적인 이미지의 무대와 음악, 그리고 잘 짜여진 극의 구성을 통해 드러난다.
‘악마가 되지 않기 위해 처절한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발톱을 뽑는 천사’라는 창조된 신화적 바탕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이 신화적인 구성은 ‘여수’라는 지명의 작품배경, 독특하고 풍부한 캐릭터와 만나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표출된다.
절묘하게 짜여진 작품의 구조는 인간 본성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공감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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