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연극제 - 길 떠나는 가족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5.18 ~ 2009.05.23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4.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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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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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천재화가 이중섭
대담한 구도설정과 붓질, 환상적인 작풍으로 충격을 던진 근대미술의 선구자. 삶을 사랑했지만 지겹도록 예술에 철저하고자 했던 그림쟁이 중섭. 그의 치열했던 예술혼은 일상의 두께를 넘어섰기에 결국 광기만이 중섭을 감싸 안게 된다.

드라마틱한 삶보다 더 드라마틱한 중섭의 그림들이 다시 살아난다.
전쟁, 궁핍, 이별이 일상일 수밖에 없었던 불운한 시대를 겪으면서 판자집 골방에서도, 부두에서도, 다방 한구석에서도, 대포집 목로판에서도, 외로워도 그렸고 굶주려도 그렸던 중섭의 그림들 <길 떠나는 가족>, <소>, <아이들과 물고기>등 극 중 이중섭의 대표작들이 배우의 몸짓으로, 영상으로, 라이브연주로 신명나게 되살아난다. 그리고 두 팔을 사고로 잃었지만 뜨거운 가슴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 의수화가 석창우화백이 중섭의 영감을 그대로 무대 위에 시연한다.

‘극단 서울공장’ 임형택연출과 ‘섬세한 배우’ 정보석의 만남
연극 ‘두 메데아’로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에서 최우수연출상을 받은 극단 서울공장 의 임형택 연출, 연극<아트>와 <클로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섬세한 신사’ 배우 정보석이 만난다. 순수함과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동시에 광기에 치닫는 미치광이까지 두께와 깊이가 남다른 이중섭 역에 도전하는 정보석과 끊임없는 실험으로 무대를 달구는 임형택의 만남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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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4
    노이정

    참을 수 없는 올드 패션의 무거움

  • 평점 4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명불허전을 기대했으나 촌스러움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