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인 러브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6.06.02 ~ 2006.08.27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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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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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대한민국 청춘 남녀들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대표 바람둥이 남자와 결혼을 앞둔 소심남.
과연 이들은 사랑과 결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폴인러브>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알면 알수록, 들춰보면 들춰볼수록 궁금해지는 남자의 심리가 담긴 비밀일기장 같은 작품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 때문에 안절부절하며 괴로워하는 남자, 결혼을 앞두고 도망치고 싶고, 여자가 무서워지고 심지어 공포스럽기까지 한 남자. 사랑이나 결혼을 앞두고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법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고민을 춤과 노래를 매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놨다.
<폴인러브>는 여자들에겐 남자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남자들에겐 자신의 속마음 들여다보며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위트와 웃음, 만화적 상상력이 넘치는 뮤지컬
뮤지컬 <폴인러브>는 잘 짜여진 드라마 구조에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로 창작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장과 장 사이에는 인형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인형극은 무대전환을 위한 효과적인 장치로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장치이자 때론 앞에서 보여준 상황을 정리해주는 또 다른 무대극이다.
여기에 만화적 상상력에서 발현된 엉뚱하고 코믹한 상황과 과장된 형태의 소품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대사와 상황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분명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상식과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유쾌한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락과 재즈, 디스코와 보사노바가 흐르는 빠른 비트의 음악
재치와 상큼함이 넘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한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드라마의 흐름에 따라 락과 재즈, 디스코와 보사노바가 흐르는 빠른 비트의 음악은 한층 흥겨운 색깔을 덧입힐 것이며, 사랑 얘기에 빠질 수 없는 비장의 발라드곡도 준비되어 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개성을 자랑하는 16개의 뮤직 스코어와 무대 위에서 직접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4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는 관객들의 흥을 2배로 업(!)시킬 것이다.

실력과 열정으로 뭉친 젊은 크리에이티브팀
<폴인러브>는 2005년 히트상품으로 기록된 창작뮤지컬 <뮤직인마이하트>를 연출한 성재준의 두번째 작품이다. <뮤직인마이하트>가 여자 심리를 위주로 펼쳐진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라면, 이번엔 남자 심리를 축으로 <뮤직인마이하트>보다 솔직한 심리 묘사와 날카로운 풍자가 담긴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뉴욕에서 활동하며 한국에서는 개사, 번역가로 유명한 작곡가 이지혜가 고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곡 작품으로 이미 뮤지컬 업계에서는 그녀의 음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렌트>의 천재음악가를 기리는 ‘Jonathan Larson Award’을 수상하며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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